당신의 눈, 다시 젊어질 수 있다 - 이종호 박사의 그 노안 완전 밝히더라!
이종호 지음 / 느낌이있는책 / 2015년 6월
평점 :
품절


오감을 이용해 받아들이는 정보의 70~80%는 눈을 통해서 전달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평소에는 그런 중요성과 소중함을 잘 못느끼고 있죠. 특히나 컴퓨터, 스마트폰의 이용이 증가한 지금 눈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너무나 많아졌기 때문에 눈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제대로 알아야 할 필요성이 있는데요. 이 책은 그러한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노안이라고 해서 노인분들에게만 오는 것이 아니라 요즘은 30대 중에서도 노안이 생기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러한 노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시간, 적절한 조명, 안구운동 등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출퇴근시간에 스마트폰을 이용해 신문기사를 읽거나 야구중계를 보는 경우가 있는데요. 물론 눈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흔들리는 곳에서 작은 스마트폰 화면을 바라보는 것이 눈건강에 치명적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노안이 오신 분들은 가까이 있는 것을 보기위해 돋보기 안경을 이용하시는데요. 정확한 시력측정없이 아무렇게나 구입한 돋보기 안경을 사용하게되면 초점도 잘 맞지않고 눈건강을 해치게되므로 정확한 검사를 받은 후에 시력에 맞는 안경을 착용해야 합니다. 책에서 많이 다뤄지고 있는 내용이지만 60대 분들도 활발하게 사회생활이나 야외활동을 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돋보기 안경을 착용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가진 경우가 많은데요, 여기에선 연령대와 각각의 눈 건강 상태에 맞는 다양한 수술방법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위에서 이야기한 것들 이외에도 의식적으로 눈 자주 깜박이기, 충분한 수분섭취, 가끔씩 원거리에 있는 물체보기, 블루베리나 달걀, 시금치 등 눈건강에 중요한 음식 섭취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평소에 눈의 건강을 위해 꾸준히 신경을 쓰고 40대 이상이신분들은 6개월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백내장, 녹내장 등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데 증세를 방치했을 경우 심하면 실명의 위험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하니 정기적인 검진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자신의 눈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여러가지 항목들이 실려 있어 저도 그것들을 확인해봤는데 다행이 해당되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이 책에서 소개한 방법들을 바탕으로 평소 눈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특히 부모님께 이 책의 내용을 꼭 읽어보라고 말씀드려야 겠네요. 그리고 6개월에 한번씩 꼭 정기검진을 받으시라고 말씀드려야 겠어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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