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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들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 개정판
조재길 지음 / 참돌 / 2015년 5월
평점 :
품절
처음 월급이라는 것을 받기 시작했을 때 아무것도 모른채 여러가지 보험에 가입을 했었습니다. 주변 지인들의 부탁을 거절하기도 어려웠고 들어둔다면 제게도 도움이 될것 같아 가입해둔 보험이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내가 정말 필요할 때 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들더라구요. 이 책은 보험에 대해 저같은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해 속시원히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수수료에 관련된 부분이었습니다. 보험회사도 수익을 내야하기 때문에 수수료나 사업비를 가져간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300%에서 만게는 1000%정도까지 간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저축성 보험에 여러 군데 가입을 했었는데 보험사에서 이야기하는 수익률만 생각했었지 이런 수수료에 대한 부분을 전혀 생각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리고 연금저축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연금저축에 가입했을 때 환급혜택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것을 수익률로 환산한다면 상당히 높은 수익률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연금저축 구좌를 증액하거나 혹은 새로운 연금저축에 가입해야지라고 결심했습니다.
알고는 있었지만 정말 필요한 순간이 아니라면 이용하지 않으려고 했던 보험계약 대출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은행권 등 다른 여러곳에서 대출을 받는 것보다 훨씬 더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고 상환도 비교적 자유롭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암보험이나 실비보험 등 비교적 잘 알려진 보험 이외에도 화재보험이나 여행자보험, 어린이보험 등 그 외에도 다양한 보험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보험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고 있는 아주 유용한 책이었네요. 이 책을 읽고나서 제가 가입한 보험들의 약관을 다시 한번 확인해서 필요한 시기가 왔을 때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꼭 한번 확인해봐야 겠네요. 책의 제목처럼 '보험들기 전에' 알았더라면 정말 좋았을텐데 지금이라도 보험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있는 사회초년생들에게 꼭 추천할만한 책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