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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남자들의 옷차림 전략
토가 히로쿠니 지음, 김지혜 옮김 / 이보라이프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속담이 있는 것처럼 같은 동일한 능력과 조건을 가진 사람이라면 좀더 깔끔하고 호감하게 옷을 입은 사람이 더
좋은 평가를 받기 유리할 것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 책은 남자들의 옷차림 전략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패셔니스타가 되거나 최신
유행만을 쫓는 사람이 되라는 말은 아니라는 것을 서두에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이 책에서 다루는 전반적인 옷차림 전략은 수트에 대한 것입니다. 우선 몸에 딱맞는 수트를 입어야 한다는 내용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책의
저자가 추천하는 방법은 기성복보다는 맞춤정장을 입으라는 것인데요. 최근에는 맞춤정장 가격도 많이 저렴해져서 일반인들도 충분히 입을 수 있으며
그런 과정을 통해 자신의 사이즈를 정확히 알고 있으면 나중에 다른 옷을 구입할 때도 도움이 많이 된다는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바지단의
길이나 통의 넓이, 구두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매일 1분씩만 구두를 닦는데 사용한다면 깔끔한 이미지를 줄 수 있다면서 구두를
깔끔하게 유지해야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와이셔츠나 면접 때 옷차림 등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조언들도
담겨있었습니다.
그외에도 넥타이를 고르는 법과 매는법, 벨트, 시계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았던 것은 시계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시간을 확인하다보니 시계를 착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저자는 단순히 시간을 확인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자신을 드러내는 수단으로 손목시계를 활용하라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계에 관심있는 사람의 경우 시계의 디자인이나 브랜드를 통해 상대방을
판단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무작정 고급브랜드의 시계를 사기보다는 자신의 수입에 맞는 적절한 시계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옷차림도 중요하지만 역삼각형 몸매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회사를 다니면서 평소 꾸준히 운동하기란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저 역시 귀찮다는 핑계로 운동을 게을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앞으로는 그러한 귀찮음을 이겨내고 운동하는 시간을 늘리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