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법칙
우가야 마사히로 지음, 박재현 옮김 / 씨앤아이북스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제목처럼 우리 주변에서 자주 사용되는 법칙들을 정리해서 설명하고 있는 책입니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법칙들은 많은 경험들의 축적으로 만들어진 '경험법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서 등장하는 법칙들은 절대적인 진리는 아닙니다. 


우선 책의 첫 장은 파레토의 법칙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파레토의 법칙은 다른 말로 80대 20의 법칙이라고도 하죠. 시장경제에서 일어나는 일의 80퍼센트의 결과는 불과 20퍼센트의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는 법칙입니다. 그 법칙은 시장경제뿐만 아니라 우리 생활에서 매우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80%의 매출을 만들어 내는 것은 20%의 고객이라던가 회사의 직원 중 20%가 80%의 성과를 내는 법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법칙이 알려주는 교훈은 핵심적인 20%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이법칙을 좀더 세분화한 2-6-2의 법칙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흥미로운 것은 파레토의 법칙 바로 다음에 오는 법칙이 '롱테일의 법칙'입니다. 롱테일의 법칙은 파레토의 법칙과 반대로 소외된 80%에 주목하라는 것입니다. 상점이나 쇼핑몰에서는 대개 잘나가는 20%의 상품에 집중하지만 나머니 80%의 품목들이 합쳐지면 상당히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법칙입니다. 

또한 대형 사건의 배후에는 29건의 사소한 실수가 있고 또 그 배후에는 300건이상의 부주의가 있다는 '하인리히의 법칙'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많은 대형사건들이 이처럼 많은 전조현상이 있지만 그것을 무시하거나 소홀히하여 대형사건으로 이어진다는 법칙이죠. 이것을 보며 작년에 있었던 세월호사건이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가장 많이 알고있는 법칙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머피의 법칙'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DJ DOC의 노래로 인해 널리 알려지게 되었죠. 하는 일마다 제대로 풀리지 않을때 우리는 머피의 법칙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머피의 법칙을 만든 사람은 미국의 공군대위인 에드워드 머피였습니다. 이 머피가 신체가 얼마만큼의 가속력을 견딜 수 있는지 실험을 하려고 하다 실패했을 때 만든 법칙입니다. 그러나 사실 일이 잘될 가능성도 얼마든지 존재합니다. 다만 우리는 성공의 기억보다는 실패의 기억을 더 강렬하게 기억되기 때문에 유독 실패가 자주 일어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죠. 
이외에도 여러가지 다양한 법칙들을 설명하고 있어서 교양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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