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심리학 - 3배 더 느낌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지피지기 시리즈 17
시부야 쇼조 지음, 신주혜 옮김 / 지식여행 / 2015년 3월
평점 :
품절


많은 사람들이 대인관계에 있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어려움을 겪는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대인관계에 있어 어떻게하면 남에게 좀 더 호감을 줄 수 있을지 고민을 하는 일이 종종 있었는데 이 책은 그런 부분에서 어느정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인것 같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1장에서는 사람들 앞에서 떨지 않기 위한 법칙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회의 중에 발언을 하거나 남들 앞에서 이야기를 해야하는 경우가 생길때 긴장이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긴장할겁니다. 그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이 책에서는 '저 사람들 중 한 사람에게만 이야기하고 있다라고 생각'한다면 긴장감이 조금 줄어들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처음 만나는 사람 앞에서도 불안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상대방도 나에 대해 잘 모른다. 상대방도 긴장하고 있다'라고 생각하면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을 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인상 깊었던 것은 '무엇을 원하는지'보다 '무엇을 원하지 않는지'를 생각한다라는 말이었습니다. 처음 만났거나 상대방을 알게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자신이 원하는 것이나 속마음을 털어놓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그 사람이 원하는 것을 알기란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일반적으로 생각했을 때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 것'을 하지 않음으로서 호감도가 깎이는 것을 방지한다는 내용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2장에서도 이러한 노하우들을 설명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기억에 남는 대목은 '별거 아닌 아이디어라고 하더라도 회의중에는 반드시 발언을 해라'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문화에서는 대부분 회의에서 상급자들이 대화를 주도하고 하급자들은 자신의 의견을 확실하게 드러내놓기가 어려운 분위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 별거 아닌 내용이라도 회의에서 발언을 하여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또 긍정적인 기분을 유도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4장에서 기억에 남는 내용은 '상사를 칭찬하면 좋은 느낌을 주지 못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아부를 잘하는 사람이 승진이나 기타 여러부분에서 인정을 받는 거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대스타가 이제 갓 데뷔한 신인에게 "잘하던데? 앞으로 열심히 해"라고 격려하는 것은 괜찮지만 반대의 상황을 생각해보라고 하면서 상급자를 지나치게 칭찬하는 것이 무례한 행동이라고 말합니다. 대신 상급자를 칭찬할 때는 업무적인 것 이외의 것을 칭찬하라는 조언을 하고 있어서 적용해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책에서 아쉬웠던 것은 자신의 경험을 너무 일반화한다는 느낌이 들었던 점입니다. '혼잣말을 하는 사람은 성실한 노력가', '혼자만의 여행을 즐기는 사람은 낙천적이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 '매해 같은 수첩을 사용하는 사람은 배반하지 않는다', '장소에 상관없이 크게 웃는 사람은 세심한 배려를 하는 사람' 등의 내용이 포함된 3,4장은 책을 읽으면서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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