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모이는 시간 사용법 - 부자의 시계는 다르게 돈다
유성은 지음 / 대림북스 / 2015년 3월
평점 :
절판


모든 사람에게 24시간으로 공평하게 주어졌지만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는 것, 바로 시간입니다.

시간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저뿐만 아니라 다른분들도 잘 알고 있겠지만 시간을 효율적으로 가치있게 보내는 것을 실천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저뿐만 해도 퇴근 후의 시간이나 자투리 시간을 의미없이 흘려보내는 경우가 많았죠.

 

이 책은 제목처럼 시간의 중요성과 그 사용법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지만 그밖에 인생 전반에 걸쳐서 소중한 교훈이 될만한 내용들을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우선 책의 초반부에는 여러 가지 내용들로 시간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하루에 의미없이 보내는 시간들이 상당히 많은 데 그 시간들을 효과적으로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겠다는 결심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부를 축적하는 법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는데요. 한가지 기억에 남았던 것은 어떻게 해서든 비상금 3천만원을 모으고 위기가 아니면 절대 사용하지 말라는 조언이었습니다. 이 3천만원을 가지고 있다면 돈과 관련되어 일어나는 일의 대부분을 해결할 수 있고 스스로를 지탱하는 버팀목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었습니다. 또한 돈을 모으되 돈 버는 기계가 아니라 돈을 지배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결혼식에 많은 비용을 사용하는 것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결혼을 앞둔 많은 예비부부들이 평생의 딱 한번이라는 유혹에 넘어가 과다지출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지만 미래에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실속을 차리는 결혼식을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경력을 관리하는 방법, 그리고 인맥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경력관리를 위해서는 대개 5년 단위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해야 합니다. 이런 목표나 계획이 없다면 갑자기 이직을 권하거나 약간의 연봉을 더 주는 곳이 생겼을 때 큰 고민없이 이직하게 됩니다. 직업은 한번 선택하면 바꾸는데 많은 시간과 기회비용이 들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하고, 경력을 잘 관리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다시 실감했습니다.

 

또한 돈을 많이 번 부자들에 대해 설명하며 그들이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고, 돈에 대해 해박하고, 인간관계를 중시하는 등과 같은 특성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 상당부분 강조해서 설명하는 것이 목표와 계획의 중요성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이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었습니다. 목표와 계획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알고 있지만 막상 일상생활을 하면서는 계획이나 목표 없이 생활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책에 나와있는 것처럼 일일계획, 그리고 매년 초 이 해에 이룰 세가지 목표를 정해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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