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 이즈 미국 동부 This Is Eastern USA - 2025~2026년 최신판 디스 이즈 여행 가이드북
제이민.진혜은 지음 / TERRA(테라출판사)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계 경제의 중심지인 뉴욕이나 행정 수도인 워싱턴 DC와 같은 대도시들이 있는 미국 동부. 수년 전에 미국 서부 여행을 다녀왔었는데 그때 기억이 좋아서인지 미국 동부 여행도 언젠가 기회가 되면 꼭 가고 싶다는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테라 출판사에서 출간한 '디스 이즈 미국 동부' 시리즈 서평단에 당첨되어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영어에 능통하지는 않지만 그나마 의사소통이 어느정도 가능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미국 여행은 쉽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어보기 생각보다 준비해야할게 많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 초보들을 위해 책에서는 어떤 것들을 알아야 하고 준비해가야 하는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입국심사나 환승 정보, 교통편, 계절별 추천 여행지 등 다양한 꿀팁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여행 일정을 짜는게 복잡하고 어렵죠. 그런 분들을 위해 가능한 일정별로 추천여행코스도 소개하고 있어 여행계획을 세울때 유용합니다. 여러 코스 중에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코스는 미국과 캐나다 2개국을 여행할 수 있는 5번 코스 였습니다. 최소 9일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미국 동부 여행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뉴욕과 나이아가라 폭포를 한번에 가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또 미국하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박물관과 미술관들이 많이 있습니다. 세계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내셔널 갤러리, 미국 자연사 박물관과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등 미술관과 박물관 투어만 해도 엄청나게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뉴욕 여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브로드웨이 뮤지컬도 중요한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그외에도 미국 프로 농구(NBA)와 미국 프로 야구(MLB) 경기를 관람하며 세계적인 선수들의 플레이를 볼 수 있는 것도 미국 동부 여행의 묘미입니다.


직접 여행을 가서 보는 것도 재미있지만 여행을 계획하고 준비하는데서 오는 재미도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디스 이즈 미국 동부 시리즈는 여행을 직접 가지 않더라도 미국 동부 여행에서 어떤 것들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지 상세히 소개하고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물론 직접 미국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에게는 더더욱 유용하구요. 조만간 미국 여행을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네요. 잘 읽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