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을 생각하면 가장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곳이 파리죠. 에펠탑과 센강 등으로 대표되는 낭만적인 도시 파리. 몇년 전에 서유럽 패키지여행으로 파리도 잠시 들렀는데요. 아무래도 패키지여행의 한계상 내가 원하는 곳을 충분히 다 볼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테라출판사에서 파리여행에 최적화된 '디스 이즈 파리 2024'가 출간되어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파리는 동서 12km, 남북 9km의 그리 크지않은 면적이지만 도시 전체가 명소라고 할만큼 볼거리가 많습니다. 파리 시내는 20개의 구로 나뉘어 있으며 1구에서 시계방향 나선형으로 돌아가며 20구까지 이어집니다. 또 파리시내는 센강을 중심으로 북쪽은 우안, 남쪽지역은 좌안으로 구분합니다. 센강에서 유람선을 타면서 보는 파리의 모습도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유람선 종류도 다양하게 있는데요. 일행이 많고 오래타고 싶다면 '바토무슈', 좋은 분위기를 원한다면 '바토 파리지앵', 유람선을 시티 투어버스처럼 이용하고 싶다면 '바토뷔스'를 추천한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