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를 모르는 최고의 몸 - 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늘 피곤한 걸까?
나카노 히로미치 지음, 최서희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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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출근시간 때문에 수면시간이 조금 줄어들긴 했지만 예전보다 피로감을 느끼는 횟수가 늘어났습니다.

그러던 중에 이 책을 발견하고 피로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관심이 생겼습니다.


이 책에서 여러가지 체형교정이나 운동방법들에 대해 알려주고 있지만 가장 의외이자 잘못 알고있었던

부분이 잘 몰랐던 카이로프랙틱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 워싱턴 주에서 산업재해 의료비에대해 연구를 진행한 결과

새로운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처음부터 정형외과 의사 진료를 받은 환자는 42.7%가 수술을 받았죠.

반면 카이로프랙터에 초진을 받은 환자가 수술하는 경우는 겨우 1.5%였습니다. 우리나라나 일본과 달리 미국에서는 카이로프랙터의 비중이 매우 높습니다. 리우 올림픽에서 미국은 올림픽 출전 선수를 진료하는 의료팀에서 가장 높은 사람을 카이로 프랙터로 임명했습니다. 이 같은 의료팀이 결성된 것은 운동선수의 부상 90% 이상이 근육이나 골격에서 기인하기 때문입니다. 또 카이로프랙터는 의사와 같은 과목을 이수하면서 해부학과 같은 근육골격계에 대해서는 의학부보다 더 많이 배운다고 합니다.


그리고 4장부터는 본격적으로 올바른 운동성 회복법을 알려줍니다. 한발로 서서 균형잡기, 벽에 등 대고 서기, 바른 자세로 의자에서 일어서는 법, 바닥에서 일어나는 법, 침대에서 일어나는 법, 물건 옮기는 법 등에 대해 사진과 설명으로 보여줍니다. 5장에서는 운동과 관련된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들을 알려줍니다. 특히 일반인에게는 한가지 운동보다는 여러 운동을 골고루 하는 것이 더 좋다는 내용도 기억에 남았습니다. 여러모로 바른 자세를 키우고 유지하는데 유용한 내용들을 알려주고 있는 책이었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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