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의 특별한 여행 도토리숲 그림책 10
한은경 지음, 최정인 그림 / 도토리숲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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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라온의 특별한 여행_한은경(도토리숲)
📌 새끼 바다거북들이 파도 속으로 사라졌어요. 모두들 숨죽이며 그 모습을 지켜 봤지요.
📝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은 ‘바다거북’을 주제로 한다. 바다거북은 전 세계 바다에서 살고 있지만 멸종위기종으로 보호받고 있다고 한다. 막 알에서 나온 새끼 바다거북이 바다까지 스스로 무사히 가는 것은 버거운 일이다. 책 뒤에 나온 작가의 말을 빌려보자면, 바다거북은 천적에게 잡아 먹히는 것 말고도 사람들이 버린 투명 비닐이 해파리인 줄 알고 먹거나, 플라스틱 빨대가 코에 끼어 죽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렇기에 바다거북을 돕기 위해서 사람들은 달빛이 반짝이는 밤에 새끼 바다거북을 바다로 보내주는 일을 하게 된다.
책을 읽으면서 나도 바다거북에 대해서 많은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나는 평소에생태 속 동물의 성장과 자연의 섭리에 인간은 끼어들면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인간으로 인해 동물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면, 우리가 책임지고 동물을 도와야 한다는 생각으로 바뀌게 되었다.
학생들과 이 책을 함께 읽는다면 환경과 생태에 대해 자연스럽게 인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었다. 또한 생소한 동물일 수 있는 ‘바다거북’에 대한 다양한 내용들이 학생들에게 매우 흥미롭게 다가올 것이라 느껴졌다.
몽글몽글한 그림체가 글의 내용과 어우러져 우리의 마음을 더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그림책이다.
#라온의특별한여행 #한은경 #도토리숲 #바다거북 #자연 #환경 #생태 #세계거북이의날 #5월23일 #멸종위기종 #환경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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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새 케이를 찾아서
풀피리(박영란) 지음, 안병현 그림 / 초록개구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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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저어새 케이를 찾아서_풀피리(초록개구리)
📌 [p.15] “그러니까 우리가 함께 가는 거야. 무서운 것도 힘든 것도 함께하면 이겨 낼 수 있어.”
📝 저어새 K94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책은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말해준다.
우선 첫 번째로는 자연을 보호하고자 하는 태도의 중요성이다. 저어새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야생 동물 구조 센터 사람들, 저어새 연구를 통해 그들을 지키는 장 박사님, 그리고 다친 저어새를 치료하고 돕기 위해 노력하는 보미를 비롯한 친구들까지.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노력을 보며, 학생들은 자신도 자연과 생명을 지키는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게 될 것이라 여겨졌다.
두 번째로는 자연의 보존과 개발의 대립이다. 자연을 보존하여 삶의 터전을 지키고 싶은 사람들이 있는 반면, 자연 환경을 돈으로 생각하여 개발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어떤 것이 무조건 맞다고 주장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충분히 생각해보아야 할 주제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활용하여 수업을 한다면 이 문제에 대해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하여 토론 수업을 진행해보고 싶다.
작가의 말 중에는 이런 인상 깊은 문구가 있었다. ‘멸종 위기에 처한 저어새와 점점 망가져 가는 환경 속에서 살아야 할 어린이들이 같은 처지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저어새를 지킨다는 것은 저어새가 살 수 있는 환경을 지킨다는 것이고, 결국 우리 어린이들을 지키는 일과 같다고 생각해요,’ 환경을 지키고자 하는 노력이 모여 분명한 변화를 만들 것이라고 믿는다. 당장 눈앞의 결과보다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환경을, 미래 후손들이 살아갈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할 것이다.

#저어새케이를찾아서 #풀피리 #초록개구리 #저어새 #멸종위기종 #생태 #생명 #환경 #철새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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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라데라 외계인의 침공 이야기 반짝 13
남유하 지음, 심보영 그림 / 해와나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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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데라데라 외계인의 침공_남유하(해와나무)
📌 “왜 지구인을 노예로 만든다고 생각한 거야? 같이 사는 방법도 있잖아. 폭력적인 방법은 안돼.” “다시 안 그러겠다고 약속하면 우리랑 같이 살 방법을 찾아볼게.”
📝 젤리 외계인을 들어보았는가? 많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젤리 형태를 한 외계인 ‘데라데라’. 지구인들이 우주 쓰레기를 보내자 피해를 입은 데라데라 외계인들이 지구인에게 복수하기 위해 찾아왔다는 내용의 흥미로운 동화책이다. 학교라는 친숙한 배경과 함께, 외계인으로부터 공격을 받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학생들의 풍부한 상상력을 자극할 것이다.
이 책은 ‘공생’이라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누군가의 행동이 다른 사람들의 삶의 터전을 망가뜨릴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면서, 함께 살아가기 위해 서로를 더욱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를 지녀야 함을 학생들로 하여금 깨닫게 한다. 만약 이 책을 활용하여 수업을 한다면 국어나 과학, 통합 교과와 연계할 수 있을 것이고, 책 내용과 관련 지어서 토의와 토론 등을 진행해도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어 ‘상대방을 존중하여 행동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우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 등이 있다.
우주, 판타지, 액션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특히 추천하는 도서이다.
#데라데라외계인의침공 #남유하 #해와나무 #외계인 #우주쓰레기 #우주판타지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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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을 시켰을 뿐인데 지구가 뜨거워졌다고? - 지구의 내일이 궁금한 어린이를 위한 생생한 환경 교육 동화
홍세영 지음, 편히 그림 / 데이스타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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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라탕을 시켰을 뿐인데 지구가 뜨거워졌다고?_홍세영(데이스타)
🌿 환경 놀이 & 활동 : 해수면 상승 놀이 / 지구 자원 사탕 나누기 / 온실가스 그리기 놀이 / 열매 맺기 놀이 / 먹이 그물 놀이 / 카드 뒤집기 놀이 – 최고의 마을 그리기 / 동물, 생산자, 소비자 역할 놀이 / 업사이클링 회사 조사하기 / 플로깅
📝 제목부터 눈길을 끄는 이 책은 환경에 관심이 많은 초등교사 분이 쓰신 환경 교육 동화이다. 위에 적은 것처럼 교사와 학생들이 다양한 환경 놀이와 활동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알게 된 점과 느낀 점을 나누는 장면들이 나온다. 굉장히 생생하게 묘사가 되어있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흥미와 수준에도 적합한 놀이와 활동들이기에 나도 꼭 교실에서 학생들과 함께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환경에 대해 어떻게 교육하면 좋을까’만 생각해보았지 이것을 <놀이>를 통해서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깨닫게 하는 방식은 평소에 생각해보지 못하였는데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었다.
또한 이 책의 다른 매력 포인트로 눈에 들어오는 2가지가 더 있다. 먼저 챕터 앞에 나오는 관련 교육 과정 성취기준이다. 사회, 도덕, 통합, 과학 등 다양한 교과목의 성취기준이 나와있어 해당 수업을 나갈 때 이 책을 참고하여 지식을 전달하고 활동을 진행하면 효과적일 것이다. 두번째로는 챕터 뒤에 나오는 관련 그림책 추천이다. 그림책 교육에 관련이 많은 교사로서 저자인 홍세영 선생님께서 엄선한 그림책은 믿고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환경’이란 어느 한 사람의 문제도 아니고, 한 사람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것도 아니다. 우리가 얼마나 관심을 가지는지, 환경을 지키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하는지가 모여서 분명 큰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믿는다. 지구에 머물다 가는 한 사람으로서 더 책임감을 가지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자세를 가져야겠다.
# 마라탕을시켰을뿐인데지구가뜨거워졌다고 #환경교육동화 #환경 #지구 #환경보호 #홍세영 #데이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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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비포 유 미 비포 유 (다산책방)
조조 모예스 지음, 김선형 옮김 / 다산책방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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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미 비포 유_조조 모예스(다산책방)
📌 [p.301] “인생은 한 번밖에 못 살아요. 단 한 번의 삶을 최대한 충만하게 사는 게 인간의 의무예요.”
📌 [p.485] 나는 그저 순간을 살면서 윌 역시 나처럼 순간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야 했다. 윌이 행복하기를 바란다면, 먼저 내가 행복해져야 했다.
📌 [p.566] 내 생각은 너무 자주 하지 말아요. 당신이 감상에 빠져 질질 짜는 건 생각하기 싫어요. 그냥 잘 살아요. 그냥 살아요. 사랑을 담아서, 윌.
🎧 경진쌤 추천곡 : 김광진 <편지>
사랑한 사람이여 더 이상 못 보아도
사실 그대있음으로 힘겨운 날들을 견뎌왔음에 감사하오
좋은 사람 만나오 사는 동안 날 잊고 사시오
진정 행복하길 바라겠소 이 맘만 가져 가오
📝 영화로도 만들어질 만큼 많은 사랑을 받은 ‘미 비포 유’가 개정판으로 다시 나오게 되었다. 560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책이지만 흡입력 있는 필체와 내용 전개로 인해 전혀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전신마비 환자와 간병인의 사랑’이라는 것이 처음에는 그리 와닿지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책을 읽다 보면 내가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도 결국엔 똑같은 사람이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고 싶고, 상대에게 자신의 존재가 혹여나 부담이 될까 걱정하게 된다. ‘사랑’이란 어떤 경계선이 있든, 어떤 장애물이 있든 물감이 퍼지듯 자연스럽게 나타나게 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에 윌이 루이자에게 남긴 편지를 읽을 때에는 마음이 많이 아려왔다. 저 말을 하면서 윌은 어떤 마음이었을까? 기회가 된다면 윌의 시점에서 전개된 책 내용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아직까지도 윌의 선택이 최선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루이자와 윌이 함께한 시간이 오래도록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
#미비포유 #개정판 #조조모예스 #다산책방 #사랑 #로맨스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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