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에 지구를 구하는 법 똑똑교양 11
글로 외 지음, 허현경 그림 / 책읽는곰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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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시간에 지구를 구하는 법_글로(책읽는곰)
📝 점심시간에 지구를 구할 수 있다고? 궁금증을 유발하는 이 책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 문제’에 대해 다루고 있다. 우리가 정말 지구를 구할 수 있는 것일까?
이 책의 주인공은 4명의 초등학생으로 ‘푸른 지구를 위해 나부터 당장’, 일명 ‘푸나당’의 멤버들이다. 환경을 보호하고 지구의 미래를 구하기 위해 초등학생들인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고 이를 실행으로 옮겨 직접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 주인공들이 보여준 예시 활동으로 저탄소 급식의 날을 늘려달라는 편지쓰기, 학교 텃밭을 가꾸어 채소를 수확하는 스쿨 푸드 프로젝트 실행하기, 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줍깅 도전하기, 서로 잘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교환하는 오이마켓 열기 등이 있다. 모두 초등학생들이 실제로 수행해보기에 어렵지 않고, 지구를 지켰다는 효능감을 느낄 수 있는 일이기에 학생들에게 소개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학교에서 이 책을 학생들과 함께 읽는다면 환경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알아본 후 우리도 ‘푸나당’의 멤버가 되어 지구를 구하기 위한 활동을 직접 계획하고 함께 실천해보는 수업을 해보고 싶다. 우리의 노력이 모여 우리 손으로 지구를 구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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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않아도, 체리 라임 청소년 문학 68
캐럴 쿠예치.고다드 페이턴 지음, 이계순 옮김 / 라임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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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말하지 않아도, 체리_캐럴 쿠예치, 고다드 페이턴(라임)
📌 [p.83] “평화가 가득하길 빌어. 나는 너를 존경해. 너에겐 모두가 보아야 할 소중한 재능이 있으니까.”
📌 [p.253] 피노키오처럼, 내게 쏟아진 사랑이 나를 진짜 사람으로 만들었다.
📌 [p.254] 나는 이제 나 자신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내 본모습 그대로, 있는 그대로의 나를.
📝 자폐를 가진 학생의 마음을 이렇게 잘 담아낸 책이 있을까? 이 책은 저자가 자폐를 지닌 자신의 용감한 친구를 보고 영감을 받아 써 내려간 소설이라고 한다. 학교 현장에 있다 보면 생각보다 자폐나 ADHD 등을 지닌 학생들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기에 자폐 아동의 시점에서 그려진 이 책에 더욱 눈길이 갔고, 그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체리가 처음에는 보던 아카데미에서 학대를 받는 장면은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었다. 학생들에게 소리를 치고, 말을 듣지 않는 아이를 타임아웃 벽장에 가둬버리고, 학부모가 볼 때만 학생들에게 잘하는 척을 하는 그 모습들은 어쩌면 과장이 아닌 현실을 담아낸 것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의사표현이 어려운 학생들도 생각이 있고, 감정을 느낄 수 있는데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는 것일까? 그렇기에 체리가 키보드로 처음 한 말, 바로 “나도 지능이 있어요.”가 더욱 마음에 들어왔다. 그동안 얼마나 이 말을 하고 싶었을까? 자신이 받는 부당한 대우에 대해 저항하고 싶어도 그럴 수 없다는 것에 분노와 무력감을 느꼈을 체리에 안쓰러움과 미안함을 느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체리가 에픽 교실에서 실리아와 애나 선생님을 만나고 점차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었다. 그동안 배우고 싶었던 것을 배우고, 답답함과 어려움을 버티며 자신을 통제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체리의 내면의 열정과 강인함을 느끼게 하였다. 더욱이 보던 아케데미에서 자신처럼 고통을 받고 있는 학생들을 구하기 위해 용기 있게 나서는 모습은 우리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었다. ‘배울 수 있는 권리’.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권리’. 누구나 가지고 있고, 존중받아야 하는 권리에 대해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나도 실리아와 애나 선생님처럼 학생의 가능성을 믿고, 학생들의 ‘배울 권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교사가 되고 싶다.
#말하지않아도체리 #캐럴쿠예치 #고다드페이턴 #출판사라임 #인간존중 #자폐스펙트럼 #배울권리 #인권 #존중 #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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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컷 쏙 예술사 - 한 컷마다 역사가 바뀐다 한 컷 쏙 시리즈
윤상석 지음, 박정섭 그림, 조선우 감수 / 풀빛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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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한 컷 쏙 예술사_윤상석(풀빛)
📝 르네상스, 표현주의, 바로크, 하이든, 다다이즘… 예술과 관련되어 들어본 적은 있지만 정확하게 그것들을 구분하거나 시대 변화에 따라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이 책은 예술사 중에서도 중요한 60가지를 쏙쏙 뽑아 한 페이지에 알차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왼쪽에는 관련된 작품이나 그림을 한 컷으로 담아내었기에 예술을 잘 모르는 사람도 부담 없이 책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책 뒷표지를 보면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세상을 뒤바꾼 결정적 장면’, ‘방대한 예술의 세계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친근하게 전달한다’라는 문구가 나와있다. 실제로 책을 읽으면서 내가 작년에 초등임용을 공부하면서 배웠던 단어와 내용들을 굉장히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학교에서 학생들이 배우는 내용을 잘 선별해서 담아낸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예술에 대해 어떻게 처음 접하면 좋을지 고민이 되는 사람이 있다면 어린이도, 어른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책을 읽고 알게 된 내용과 작품을 여행 가서, 박물관이나 미술관에 가서, 혹은 교과서에서 보게 된다면 더욱 반가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컷쏙예술사 #윤상석 #박정섭 #풀빛 #예술사 #예술 #한컷쏙 #한컷쏙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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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네 이모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도토리숲 그림책 11
서현 지음 / 도토리숲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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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미미네 이모는 메이크업 아티스트_서현(도토리숲)
📌 “우아아!” 불을 켜자, 커다란 화장대가 보였어요. 이모가 사람들을 변신시켰던 마법의 도구들이 화장대 위에 빼곡하게 펼쳐져 있지 뭐예요?
📝 어린 시절 엄마가 화장하는 모습을 옆에서 유심히 보면서 신기해하고 나도 화장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경험이 있다. 매니큐어를 발라 보기도 하고, 엄마의 허락을 받고 립스틱으로 입술을 빨갛게 칠해 거울을 보며 웃고 있는 사진도 기억에 남는다. 아마 학생들을 비롯한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경험이 있지 않을까 싶다.
미미의 이모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메이크업 아티스트이다. 미미가 이모의 직장에 놀러가 사람들이 이모의 메이크업을 받고 예뻐지는 모습을 보며 신기함을 느끼기도 하고, 자신도 어른처럼 화장을 해보기도 한다.
어린 아이의 시선으로 본 어른의 세계는 호기심과 흥미로움으로 가득한 곳일 것이다. 아이의 이런 모습을 자연스럽게 여기고 직접 탐색하며 세상을 살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이런 경험이 쌓이고 쌓여 아이의 세상은 더욱 넓어지고, 자신의 흥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미미네이모는메이크업아티스트 #서현 #도토리숲 #메이크업아티스트 #그림책 #직업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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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가게 미소 그림책 11
판지아신 지음, 린롄언 그림 / 이루리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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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엄마 가게_판지아신(이루리북스)

📝 의아함을 자아내어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제목이었다. 엄마 가게라니? 엄마가 ‘운영하는’ 가게인가? 엄마를 ‘좋아하는’ 사람의 가게인가? 설마 엄마를 ‘파는’ 가게인가? 책을 읽기 전에 표지와 제목을 보며 책 내용을 유추해보면 더 재밌을 것 같은 그림책이다.

이 책은 사라진 엄마를 찾아 길을 나선 남매가 ‘엄마를 파는 가게’에서 다양한 엄마를 만나지만 결국에는 자신의 원래 엄마를 선택하고 엄마의 소중함을 깨닫는 내용이다. 다소 충격적일 수도 있지만 어린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소재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엄마의 가치가 돈으로 매겨지고, 중고가게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엄마를 보며 사회에 대한 풍자를 엿볼 수 있었다. 엄마의 존재를 단순히 숫자로 나타낼 수 있을까? 평소 엄마의 희생에 대해 우리는 감사함을 느끼고 있는가? 엄마의 소중함과 엄마의 노동에 대한 고마움의 메시지를 발칙한 상상을 통해 전하고 있어 인상적이었다.

#엄마가게 #판지아신 #린롄언 #이루리북스 #이루리북스출판사 #엄마 #가족 #사랑 #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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