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의 마법

서재의 마법 - 내 서재를 지식의 베이스캠프로 만드는 방법
김승 외 지음 / 미디어숲 / 2018년 3월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자신만의 서재를 꿈꾸기 마련이다. 비록 그 모습이 

다를지라도 말이다.

나는 서재라는 공간을 보면 지식의 집합체요 편안한 휴식처 같이 느껴진다.

책한권마다 들어있는 지식들이 마치 아우성 치듯이 느껴질때도 있다. 

이책은 저자의 서재에 대한 이야기와 지식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지식의 목적은 사람을 살리고,키우고,세우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저자의 목적이 강렬하다. 그래서 저자의 서재는

특별하다. 지식에 대한 그의 사랑도 돋보이고 무서우리만큼 지식을

축척하는 그의 모습을 이책에서 옅볼수 있다.

이 책은 한마디로 지식을 데이터베이스화 하고 그것을 가공하여

어떻게 자신만의 지식의 공간을 구축했는지에 대한 저자의 질의응답이

대화체로 진행되고 있다. 그래서 딱딱하게 읽힐수도있을 뻔한 주제가

쉽게 읽혀진다.

나는 이책을 읽으며 놀란점은 저자의 서재가 단지 책으로만 채워진

것이 아니라는 점에 놀랐다. 노트뿐만 아니라 미디어 심지어 영화까지

지식을 얻을수 있는 것을 자기화해서 구축해놓은 그의 열정과 노력에

감탄이 나오기도 했다.

이책을 읽으며 나는 미래의 내 서재에 대한 꿈과

책을 읽으며 얻게 되는 지식의 배열에 대한 생각을 한번 해보았고

앞으로 읽어갈 책들에게서 얻는 지식들을 쌓고 나만의 

지식베이스캠프를 구축해야 겠다는 생각도 하게 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