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연습 - 행복하고 싶은 사람에게 김주호 인문철학총서 57
김주호 지음 / 지성과문학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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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독특한 책이다. 시적이기도 하면서, 철학적이기도 하다.

이책의 주제는 행복이다. 행복에 관해 많은 책들이 시중에 나와있다.
대부분 자기계발서나 심리학서적이 대부분이다. 그런면에 있어 
이책은 특이하다. 어떻게 보면 희소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행복에도 연습이 필요하고, 그것을 배우고 익혀야 한다는 저자의
주장에 공감한다. 그래서일까? 이책에는 행복한 감정을 얻기 위해
가져야할 마음가짐이나 생각들을 짧은 문장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개인적으론 이책의 내용중 70퍼센트는 공감했다. 
나머지는 어렵거나, 내가 생각하는 행복과는 다른 것이었지만. 
어찌됐든, 행복할수 있는 방법을 배운것은 사실이다. 

계절을 모르는 자가 겨울을 절망으로 보낼 때
그것을 아는 자는 봄을 준비한다 -p151-

내가 나를 보지 못 하는 이유는
다른 이들에게 잘 보이려 
나를 너무 치장하기 대문이다.
화장이 너무 두껍다. -p65-

행복은 가까이에 있다는 말이 있지만. 우리는 행복을 보는 시야가 적거나.
복잡한 세상속에서 행복을 찾을 기운도 여력도 없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행복에 대해 알아갈 방법도 적은게 사실이다.
그래서 내 생각은 책을 통해 저자의 시각을 통해 내가 찾아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방법을 알아야 실행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방법마저 모른다면. 무언가를 아는 데까지는 시간이 오래걸릴 수 밖에 없다.

각박한 시대 어쩌면 우리는 행복에 갈증을 느낄 수 있다.
또는 행복에 무감각해져 버린 사람들도 있을것이다.
이책은 그런면에 있어 행복에 조금더 다가갈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혹은 나보다 더욱 이책에 매료되어, 더 많은
행복을 접할 수 있는 독자도 있을수 있다.
흔히 행복에 대한 책들중에는 복잡하게 설명하는 책들도 존재한다.
하지만 이책은 쉽고 짧은 문장으로 이루어져있어, 전 연령층이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즉 쉽고도 간결하게 행복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이라고 할수 있다.
가끔 행복할수 있는 방법을 알면서도 실행하지 못하곤 했는데.
이책을 통해 자극을 받을 수 있었고, 쉽게 읽혀 즐거움도
얻을 수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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