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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잘하고 싶습니다 - 어떤 상황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말하는 법
김성태 외 지음 / 넥서스BOOKS / 2017년 9월
평점 :
품절
말은 살면서 필수불가결한 존재이고 매일 하는 행위이다
매일 하는 행위이지만 능숙하지 못한것 또한 말이다 그리고 말을
잘하고 싶은것은 모두의 바람이기도 하다
말한마디에 천냥빛을 갚는다는 말이 있다 이는 반대로 보면
말한마디에 사람을 잃을수도 혹은 내자신을 잃을수도 혹은 더
큰 여러가지 파장을 일으킬수 있는 뜻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이책은 말을 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말하기의 철학적 이야기와
본질을 이야기 해주는 책으로 다양한 저자들의 말에 대한
이야기들과 기술이 담겨있는 책이다
선한 인격에서 비롯된 진정성 이것은 적을 내 편으로 만드는 대화의 기술이며
허투루 말하지 않게 만들어 준다 그러나 우리는 말을 할때 진정성을 잊어 버리곤한다
때문에 대화를 하다가 틀어지기 일쑤다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고 싶다면
어떻게 멋있게 말할지 보다 어떤 마음으로 말할지 고민해야 한다 -p19-
이력을 모으는 사람은 사전과 같다 사전은 마음을 움직이지 못한다 -p28-
이책에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말하기 기술은 진정성이다
상대와의 표면적 말 과 대답이 아닌 마음으로써 공감하는 그런
대화말이다 몇몇사람들은 말에 대해 기술적인 부분만을 생각하며
진정성이라는 것을 빼놓은채 화려한 말솜씨에 더 치중을 하고있는건
아닌지 이책을 읽으며 생각해보게 되었고 말속에 감정을 실어 보낸다는
것에 대해 그게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본질을 찾아라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많으면 말은 산으로 갈 수 있다 - p39-
또한 이책에서는 말의 기술적 철학적인 면도 다양하게 이야기 해주고있는데
나에게 가장 와닿았던 부분은 말의 본질 즉 핵심을 전하라 라는 책의 메시지였다
가끔 말을 하다보면 본질은 뒤로 한채 부연설명이나 쓸데없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 단점을 지닌 내 입장에서 이부분은 가슴에 와닿았다
말을 정말 잘하고 싶은 욕구에 읽은 이책 여러모로 내 자신의 말에 대한 단점과
동시에 나도몰랐던 장점에 대해서도 알수있게 한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