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처음 공부하는 두근두근 천문학
이광식 지음 / 더숲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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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만나기전

어릴적 밤하늘의 별 과 달을 바라보며 무궁무진한 상상을 해보았던 추억이

떠오르기도 하면서 성인이 된 지금 어릴적 그 상상이 아닌 과학적으로 입증된

별 에 대한 현실을 이책을 통해 만나게 되었다 어릴적 내 상상이 깨짐의 허탈함이아닌 현대 과학이 풀어낸 천문학의 세계 이책은 그 세계로 인도하는 입문서의 

역활을 하고있으며 지금까지 인간이 알아낸 천문학에 대해 알기쉽게 이야기

해주는 책이다  


우주를 아는 것은 곧 우리 자신을 아는 것이고 우리 자신을 찾아가는 길이기도 하다그래서 독일의 천문학자이자 소설가인 울리히 뵐크는 철학이 

나는 누구인가를 묻는 학문이라면 천문학은 나는 어디에 있는가를

묻는 학문이다 라고 말했다 -p6-


예로부터 별자리는 여행자와 항해자의 길잡이였고 야외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밤하늘의 거대한 시계였다 - p109-


우주란 무엇일까 인간은 본능적으로 우주에 대한 질문을 하는 존재라는 것을

이책을 통해 느끼게 되었다 과거의 사람들이 남겨온 천문유적들이 그 증거이며

각 별마다 이름이 붙혀진 것이 또 그 증거이며 누구나 한번쯤 밤하늘의 별

에 대한 질문들을 부모님들에게 해본 기억이 누구에게나있다는 것이 그 증거일

것이기 때문이다 


이책은 우주의 시작 과 미래에 대해 총망라한 책이다 현대 우주론의 정설로 

알려진 빅뱅이론의 시작 과 그 빅뱅이론에 대한 반발 그리고 그 반발을 뒤집는

허블의 우주팽창론 과 빅뱅의 여파로 우주전체에 퍼져있는 마이크로파의 발견은

현대우주론이 어떻게 발전되었고 그에 대한 반박들은 얼마나 많았는지에 대한

진통을 통해 재미를 느낄수있다


이책을 읽으며 이런 생각을 해보았는데 우주론에 관한 발전은 계속적으로 이루어지고신기하다는 것이었다 불과 수백년전 지구는 둥글다는 생각이 정신나간 이론이라고했던 시기 우주는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으며 우주는 하나의 점에서 시작했다라는말을 과거 사람들에게 말하면 어떻게 생각할까? 라는 생각이 불쑥들기도 하였다세기의 천재 아인슈타인조차도 빅뱅이론에 대해 처음에는 회의적이었다는 부분도이책에서 놀란 부분이었기 때문이었다


나는 가끔 밤하늘이 깨끗할때 보이는 오리온자리를 보면 기분이 좋아지곤 하는데

이책은 밤하늘의 별들에 대한 생각 그리고 느낌 그리고 우주와  나에 대해

생각해볼수있는책으로 과학 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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