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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보다도 더 사랑한다는 말이 있다면 - 이 문장이 당신에게 닿기를
최갑수 지음 / 예담 / 2017년 2월
평점 :
사랑에 관한 책은 어떤상황에 읽느냐에 따라 달라지는거 같다
사랑하고 있을때는 아름답게 읽히고
사랑하지 않을때는 사랑하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하는 것이 사랑에 관한
책이 가진 마법과도 같은 힘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책을 읽은 나는 후자에 속하므로 사랑하고 싶다라는 마음으로
이책을 읽어왔다 이책은 여행속 사랑에 대한 에세이를 담은 책이다
여행작가의 여유로운 여행속에서 나온 사랑의 단어들 과 문장들은
사랑하고있지않은 사랑하고 싶은 나에게 많이 다가왔고
공감도 하고 때로는 회상도 하며 읽어내려갔는데
와닿는 문장들을 만나면 반갑기도 하면서 참 따듯했다
그리고 내가 느낀 감정들을 텍스트로 만나면 그 묘한 기분은
나를 사로잡기도 하였다 그리고 책속 아름다운 사진풍경까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기도 하였고 말이다
나는 당신을 알기 위해 노력할 거예요 그게 사랑이니까요 -P99-
그러니까 여행은 사소한 것을 발견하는 행위 우리가 몰랐던
것을 새롭게 알게 되는 기회죠 그리고 사랑은 사소한 것에서
시작하고 작은 것에 깃드는 법이죠 -P43-
나는 당신을 알기 위해 노력한다 그게 사랑이다라는 문장에서는
알고싶은 알아가면서 오히려 더 좋아지는 사랑의 경험들이 떠올르기도
하였고 사소한 것에서 사랑이 시작되는 그리고 경험했던 과거의 내
기억들이 떠올리면서 잊혀져버린 사랑의 감정들이 새록새록 떠오르기도 하였다
이런 회상의 순간을 가질수있는것이 개인적으로 이책을 읽으며 느낀
좋았던점중 하나였다
정말 아름다운 곡이에요
사랑하고 있을 때 만들었거든 - 파올로 소렌티노 영화<유스> -P51-
사랑...그것이 무엇일까라는 것은 인류의 큰 숙제였다
그래서 이책의 제목이 사랑보다도 더 사랑한다는 말이 있다면 이라는 것이
아닐까? 라는 개인적 질문을 스스로 해보며 사랑보다 더 사랑스러운 단어는
없다는 내 스스로의 결론을 마치며 그리고 이책속안의 사랑의 문장들을
음미하며 책을 마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