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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 - 전쟁과 경쟁이라는 키워드로 본
제단의 돌 지음 / 바른북스 / 2017년 6월
평점 :
품절
나는 삶은 전쟁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고전중에 특히 전쟁론에 관한 고전이
지금까지 살아남았고 혹은 현재시대에는 자기계발/경영/인간관계로 재해석 되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비록 전쟁의 양상은 과거 와는 달라졌지만 그 속에서 벌어지는
인간내면의 심연에 대한 통찰은 시대를 따지지 않기에 병법서와 같은 고전들이
인기가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책은 동양의 병법서하면 바로 생각나는 손자병법에 대한 책이다
이책의 특징은 저자의 재해석이 돋보인다는 점이다 손자병법의 이야기들을
때론 온라인 게임 이나 야구 와 같은 것에 비유하며 설명하고 있고
문체또한 딱딱하지 않기에 읽기에 참 편하다 하지만 아쉬운점은
손자병법 안의 원문 같은 부분이 부실하기에 저자가 이해한것을 일방적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단점이 나에게는 크게 다가오기도 하였다
하지만 손자병법에 대한 입문과정에서 부담없이 읽을수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백전백승은 백번 싸워 백번 모두 이긴다는 뜻이다 그에 비해 백전불태는
백번 싸워도 위험할 가능성이 없다는 뜻이다 백승은 확증의 말이다
무조건 이긴다는 뜻이다 그에 비해 불태는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는데
크게 위험하지는 않을 것이란 말이다 즉 손자는 가능성에 대한 표현의 언어를 쓴것이다
이렇게 말할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개인적으로 그가 실전경험이
있었기 대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p24-
권한위임은 리더쉽에 있어서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이다 이것에 대해서
손자도 두고두고 반복하면서 강조하는 말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왜 권한 위임이
필요한 것일까? 간단하다 인간이 전지전능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p59-
손자병법을 통해 생존에 대해 이야기하겠다는 저자의 취지는 책을 읽으면서
여러곳에서 느끼는 부분이기도 하였다 확증의 표현을 쓰지않고 가능성에대해
이야기했다는 손자 그리고 쓸데없는 전쟁과 이익이 없는 전쟁을 거부했던 손자에 대한
설명해서는 회사생활을 하며 인간 관계를 하는 나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또한 어느덧 밑에 사람들이 여러명생긴 내직장에서의 위치에서
생각해보게끔 하는 이야기도 많았고 말이다 역시 고전은 시대를 뛰어넘는
힘이 있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고 손자병법에 대해 잘몰랐던 부분도
느낄수있었고 말이다
손자병법이라는 책을 재미있게 그리고 저자자신만의 독특한 해석방식으로
쓰여진 이책 간만에 부담없이 고전을 읽었다는 감상과 함께 손자병법에 대한
호기심과 더 알고싶음을 불러일으키게 한 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