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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떠나는 나날 - 사랑이 끝나고, 30일 동안
하워드 브론슨.마이크 라일리 지음, 선우윤학 옮김 / 큰나무 / 2017년 4월
평점 :
상실의 감정은 여러가지 부정적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어떻게 헤어졌느냐에 따라
각각의 특정한 느낌이 달라진다
수치심 슬픔 두려움 외로움 분노 질투 복수심 경멸 모욕감 같은
감정이 하나 혹은 여러개로 뭉쳐어두운 일면을 드러낸다 그렇지만 이러한 감정이 당신을
완전히 삼키지 않았고 지금의 고통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점차 사라지리라 믿는다면
우리가 당신을 도울수있다 -p6-
이책을 읽은 나의 현재상태는 사랑하는 이가 아닌 믿었던 이에게 심한
상처를 입은 상태이기에 이책에서 말하는 사랑을 떠나보내고 회복하는 방법이랑은
다를수있으나 어떻게 보면 믿음또한 사랑의 다른 표현이기에 매우 격한 공감을
하며 읽었던 책이며 그러기에 회복의 절차를 밞고 있는 나에게는
힘이 되게끔 하게해줄 책 그리고 다읽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책에서 이야기하는
회복의 30일에서 나의 경우는 초반의 단계이기에 두고두고 꺼내서 읽어야할
책으로 다가왔다 아마 나와 같은 목적으로 이책을 선택한 독자들도
이책의 주제인 사랑 뿐만 아닌 인간에게 받은 상처의 회복에 대해 도움이
되지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읽게 되었다
상실의 감정....그것은 심적으로도 고통을 주지만 책의 이야기처럼 여러가지 부정적
감정을 일으키며 내 자신을 파괴시킨다 이책에서는 그런것들에 대해
일찍 떠나보낼것을 이야기 하고 그 시간을 당겨오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고 있다
흔히들 상처에 대해서는 시간이 약이다 라는 이야기를 하며 아픔을 시간에
맡기는 경우가 많은데 그 시간을 당기고 긍정적인 방법이 있다면 행하는것이
좋음을 이책을 읽으며 느끼게 되었다
사실 나또한 상처에 대해 시간에 내던지는 일종의 습관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자기방어적인 상처치유 즉 힐링을 하는 단계라 이책의 내용들은
많은 도움이 되었다 때로는 내가 현재 하고 있는 힐링의 방법들이
이책에서도 제시되어 반갑기도 하였고 더욱더 마음의 평안을 얻기도 하였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내가 힐링을 하며 실제 겪었던 방법들을
메모 하면서 더욱더 힘을 얻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때로는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자기 자신을 진솔히 드러내는 것이 편할 때가 있다
다시는 마주할 일 없는 사람에게 비난의 말을 들은들 무엇을 잃을 것인가 -196-
자신에게 가장 힘든 날이 언제인지 파악하고 나면 그 빈시간을 똑같이 채워줄
활동을 찾아야 한다 -p50-
글쓰기가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근거가 어디에 있는 걸까? 어떤
의사들은 불치병에 걸린 환자에게 일기를 쓰라는 처방을 내리기도
한다 보스턴의 다나 파버 암 연구소의 마지 데이비스
는 암에 대한 글쓰기 강좌를 진행한다
과거 7년간 글쓰기 강좌를 진행하며 글을 쓰는 일이 환자에게
치유의 효과가 있음을 목격했다 인생에 커다란 일이 닥치고 그것이 삶의
관점을 어떻게 바꿔 놓았는지 돌아보며 글로 표현함으로써 억제된 느낌을 방출
하게 되는데 이러한 글쓰기를 통해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고 자신이 쓴 글을 보며 스스로 놀라기도 한다 -141-
내가 메모한것처럼 나는 취미활동인 독서모임에서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들에게
내 자신을 진솔하게 표현하며 마음의 평안을 얻기도 하고
내가 힘든 날에는 운동과 독서를 하며 아픔의 시간에 행복을 채워주고
또 이렇게 글을 쓰며 마음을 정화하기도 한다
이뿐만 아니라 이책에는 아픔을 떠나보내는 방법들이 많은데
아직 내가 해보지 않은 것들이 많아 그래서 시도해볼 방법들이 많아
이책은 참 여러모로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계속 꺼내봐야 하는 책이라는
느낌도 들었고 말이다
눈물은 목소리가 없는 슬픔의 언어다 [볼테르] -p36-
살면서 항상 느끼는 것이 상처 는 나도 모르게 다가온다는 것
그리고 상처는 빨리 지워버려야 한다는 것을 느끼곤 하는데
이책은 그런의미에서 아픔을 떠나보내는 다양한 방법 들을 알게 해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