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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의 모든 것 - 중독의 개념에서부터 진단, 증상, 치료, 재활까지
히로나카 나오유키 지음, 황세정 옮김 / 큰벗 / 2016년 11월
평점 :
절판
무엇에 중독되었다는 말은 그 무엇에 종속되었다는 말이다 그래서 중독에는 노예란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6-
책의 도입부 6페이지에 있는 중독에 대한 정의가 이책의 첫인상 을 사로잡았다
즐기는 것과 중독의 차이점을 단번에 느끼게 되었고 왜 중독이란 안좋은것인지를 그리고
이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짧지만 강렬하게 표현한 글이었기 때문이다
이책에는 현시대의 중독에 관한 거의 대부분을 다루고있다 이것이 무슨말이냐 하면
과거에 중독이라고 칭했던것들은 저자의 말로는 일종의 약물로 인한 중독만이 규정되었었는데
시대가 바뀜에 따라 인터넷 이라던지 혹은 행위에 대한 중독 가정내폭력중독 과 같이
새롭게 중독이라고 정의되는 것들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있다라는 것이다
그리고 어쩌면 애매모호한 중독인지 아닌지에 대한 경계에 대한 글들도 있었는데
이 부분도 흥미로웠다 어떤것을 하느냐에 따라 또는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중독의 기준이
애매모호하기 때문이었다 가령 의존 과 중독의 차이 같이 규정하기 어려운 경계와 같은
이야기들이 그러했다
인간은 자극이 없는 단조로운 일상을 견디지 못한다 인간의 뇌는 자극을 추구하도록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다 -77-
중독에 관해 광범위하게 이야기 하는 책이기에 그 중독에 왜 인간이 빠지게 되는 지에 대한
뇌과학적인 접근들도 있는데 뇌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대마초나 시너 아편과 같은 마약류
로부터 우리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수있는 담배나 알코올에 관해서까지 어떻게 신경적으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있다 그래서 그럴까 중독에 관한 책이기도 하지만
과학책같은 느낌도 살짝 들곤 하였다
이책에는 이처럼 약물 과 행동 그리고 사회적으로 생겨나는 중독들에 대해서의 설명과
중독치료에 대한 접근 그리고 의학에서 제일중요한 예방처럼 예방에 관한 이야기들이 서술되있다
저자는 마지막장에 중독을 막는방법에는 세상을 편한방향으로 바꾸는 방향으로 바꾸는 것이라고
이야기 하고있는데 아마 저자가 이책에서 중독의 큰이유로는 개인이 느끼는 외로움 자주성의 상실
마음의 거처감이 없는것 상처받는것에 대해 많이 이야기 했기때문에 그가 개인적으로 그런 예방책을
낸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해보았다 나또한 그렇지만 말이다
책을 읽으며 중독의 정의에 대해서 그리고 경계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많은 생각을 했던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