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을 통해 진짜 중국을 만나다 - 13억의 리더 시진핑이 고전으로 말하는 중국의 현재와 미래
인민일보 평론부 지음, 김락준 옮김 / 가나출판사 / 2016년 11월
평점 :
절판


구리를 거울로 삼으면 의관을 단정하게 할 수 있고 지난 역사를 거울로 삼으면
그 나라의 흥망을 알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을 거울로 삼으면 나자신의 잃고 얻음을 분명히
알 수 있다 짐은 지금까지 이 세가지를 거울삼아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다 헌데 위징이
죽었으니 거울 하나를 잃은 것과 같구나 - 29 -


정치인의 말은 진실 과 거짓이 묘하게 섞여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한사람이지만
그 말이 쌓이고 쌓이면 그가 생각하고자 하는 바가 결국에는 드러난다고도 생각하기도 한다
이책은 중국의 시진핑이 평소 한 말들을이야기하는 책으로 그가 어떠한 신념과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수있는 책이다

현재진행형인 정치인이라 그에대한 좋은점만 부각되지않을까 라는 시선이 있기도
했지만 그의 주요된 말의 공통점들을 발견할수있었기에
시진핑에 대해서 정보가 부족한 나에게는 간접적으로 그가 어떤사람인지에 대해
조금은 파악할수있는 책이었다

내가 느낀 이책에서 받은 그에 대한 이미지는 중국의 현체제를 유지함과 동시에
변화를 중요시한다는 정치적 노선과 더불어서
중국의 수많았던 고전들을 때로는 그대로 연설에서 인용하거나
때로는 현재의 상황과 언어로 변화시켜서 연설에서 인용한다는 것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중국의 많은 철학 인문적인 고전들을 즐겨읽는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과
더불어서 그가 연설에서 내놓은 정치방향을 보면 국민에 대해서는 민본주의 사상을
법적인 부분에서는 한비자의 법치주의를 적용하는등 각 사안에 대해서는
다르게 적용한다는 것을 살짝 느낄수있었다 뭐랄까 연설을 하기 위한 준비한 연설이
아닌 평소 그가 중국의 고전들을 읽으면서 각부문에서 알맞은것들을 자신의 사상에
넣었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잘 다스림과 못 다스림에 대해 얘기하자면 실질적으로 행동하는 것은
잘 다스리는 것이고 공문만 작성하는 것은 못 다스리는 것이다
꼭두각시놀음 같구나 의관을 차려입고 묵은 일을 처리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으니
어찌 이것을 실제로 행동하는 것이라고 할수있는가 <잠서 권실> -53 -

역사를 돌아보면 현명한 국가는 근검절약으로 성공했다가 사치로 망했다 - 161 -

재상은 반드시 지방의 말단 관료 출신을 뽑아야 하고
용맹한 장군은 반드시 병졸의 대열에서 뽑아야 한다 -174 -


이책은 시진핑이 고전을 인용한 연설을 통해 그에 대해 알아보는 책이니 만큼
그에대해서 뿐만 아니라 고전에 담긴 좋은 이야기들도 만나볼수있었는데
현시대에도 통하는 글들을 읽는 즐거움도 있었다
현재시대에서 필요한 정치인들의 마음가짐 과 개인적으로는 직장인인 내가
가져야할 마음가짐까지 일종의 지금 시대에도 중요한 지혜같은것들도 느낄수있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며 느낀건데 시진핑이 인용한 글들중에는 사서삼경과 같이 익숙한
고전뿐만 아닌 익숙하지 않은 수많은 고전 과 시인용이 많았다는 것이었는데
정말 중국에는 좋은 고전들이 많구나 라는 개인적인 생각도 들기도하였다

시진핑에 대한 궁금증으로 시작해서 중국의 몰랐던 좋은고전들을 알게되는
감상을 느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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