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불멸주의자 - 인류 문명을 움직여온 죽음의 사회심리학
셸던 솔로몬.제프 그린버그.톰 피진스키 지음, 이은경 옮김 / 흐름출판 / 2016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죽음의 공포가 생각하는 것보다 인간 행동에 훨씬 더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줄 것이다 실제로 인간 행동의 원인을 논하면서 죽음에 대한 인식을 거론하지 않는 다면 인간에 대한 검토가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이다 - 9 -

죽음을 인식하는 현상은 인간이 지성을 갖추면서 등장한 부정적 측면이다
죽음인식은 인간이 처한 소름끼치는 상황을 떠올리게 한다 - 21 -

어릴적 나는 절대죽지않을것이라는 생각을 가졌던 적이 있었다 죽음이란 나에게는
머나먼 일이며 전혀 상관없는 것이라는 생각을 가졌던 적이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죽음이라는것을 직간접적으로 접하게 되었고 죽음이라는 것에대해 어릴적보다는 인지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아직도 죽음이라는 것을 현실세계에서 부고와 미디어를 통해
접하면서 더욱 가까이 접하고있다는 감정을 갖고있다
가끔은 내 나이 와 인간의 평균수명을 계산하며 앞으로 몇년은 살수있겠지?
라는 불쾌하지만 약간은 즐거운 상상을 했던적도 있고 말이다

이책은 죽음 에 대해서 다루고있는 책으로
죽음이라는 것이 어떻게 인간에게 영향을 미치고 인류사적으로 도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쳤는지 알려주는 책으로 그 이야기의 범위가 상당히 넓은 그만큼 생각할 내용도 많은 책이다

때로 어린아이들은 영원히 어린이로 머무르겠다고 다짐하기도 한다 죽는
사람은 노인들 뿐이야 난 늙지 않았어
언제까지나 어린이일수있다면 난 죽지 않을거야 결코 어른이 되지 않는 피터팬은
아이들의 이런 소망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인물이다 - 53 -

죽음을 부정하는 또 다른 전략은 개인적이고 인간의 모습을 한 구세주를 믿는것이다 -54 -


가깝기도 하면서 멀게 느껴지는 죽음에 대한 인식
저자는 인간이 동물과 다른점은 죽음에 대한 인지자체가 깊다고 이책에서 이야기 하고있다
그에 비해 인간의 인지능력은 죽음에 대한 부정의 방법을 여러가지로 만들어냈다고
이야기 하고있다 나는 이러한 이책의 내용을 읽으며 인간은 죽음에 대해 피할수없음을
인지하면서도 다양한 방법으로써 투쟁을 계속하고있다 라고 느끼게 되었는데
실제로 죽음을 부정하는 다양한 방법중 하나인 종교 와
눈으로 보이는 육체의 소멸은 인정하지만 영혼이라는 불멸의 존재를 믿는 인간의
모습을 사례로 보면서 더욱 그러한 것을 느끼게 되었다


불멸에 이르는 두번째 방법은 자신의 정체성 중 일부 또는 자기 존재를 상징하는 유물이
자기가 죽은 후에도계속 전해지도록 하는 것이다 이런 상징적 불명성은 숨을 거둔후에도
자신이 여전히 어떤 영원한존재의 일부로 남을 것이며 자신을 나타내는 상징적 자취가
영구히 지속되는 것을 보장해준다 -140 -

고대 사람들이 영생을 추구하는 문제에서 꼭 영적이었던 것만은 아니다
그들 또한 세속적 수단을 동원했다
일례로 동서를 막론하고 그들은
영원히혹은 적어도 아주 오랫동안 살 수 있는 특정 장소가 있다고 생각했다 - 149 -


죽음이 어떻게 인류사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이책의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죽음의 공포는 의학을 발전시켰고 또한 내세를 믿는 사람들을 나타나게 하였고
그에 따라 피라미드 나 전세계 곳곳에 지금도 과학적으로 설명하기 힘든 매장지의 건축물들을
예로 들면서 건축술을 발전시켰으며 연금술을 연구하면서 파생된 과학의 발전등
인간이 죽음과의 일종의 투쟁에 과한 역사를 이책을 읽으며 느끼게 되었고
생각보다 많은 영향을 미쳤다는 것또한 느낄수있었다

17세기 말 무렵에는 개 말 인간에게 수혈을 실시했다 실망스러운 결과가 이어졌지만
가끔 성공을 거둘때면 연구자들은 노화를 지연하거나 역전하는 회춘 기술이
개발되리라는 희망에 들떳다 18세기에 걸쳐 박테리아 파리 물고기 등을 건조하거나
냉동처리한 후 다시 소생시키려는 시도가 계속됐지만 실패로 끝났다 당시 과학적 식견이
높았던 벤저민 프랭클린은 안타까움을 담아 이렇게 말했다
농업 생산량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리고 공중에 뜨는 교통수단을 개발하고
심지어 노화를 포함해 만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할 수 있는
과학발전을 목격하기에는 나는 너무 일찍 태어났다 -153- 

인간은 자기 핏줄을 남기고 후손을 통해 계속 살아간다고 믿음으로써 자기 존재의 덧없음을 
좀 더 잘 받아들일 수 있다 많은 연구결과 들이 죽음을 생각하면 상징적으로나마
음을 초월하려는 목적에서 
아이를 원하는 욕망이 커진다고 보고한다 - 168 -

인간이 다른 것으로 불멸을 시도하는 이야기들또한 흥미로웠는데
소위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지만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라는 속담이 생각나는
내용들이 상당히 많았다 자신의 이름을 명성을 후세에 남기려는 것
그리고 자손을 남기는 것 그리고 일종의 상징물 같은 동상 이나 예술작품들이 그런것들말이다
무언가 상징적인 것을 자신을 기억할 것을 남김으로써 불멸을 추구하는 인간의 행동양상에서
죽음에 대한 불멸성에 대한 인간의 간절한 소망을 느낄수있었고 나또한 죽음에 대해서
깊게 생각할수있었다

개인적으로 이책의 느낌은 죽음에 대한 인간의 불멸성에 대한 소망 과 그것이 어떻게
나타났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라고 느꼇는데
죽음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실체 나 죽음을 맞이하는 방법들을 이야기 하는 책과는 다른
시선을 가져다준 책으로써 주제는 무거웠지만 참 많은것을 느끼게 해준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