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아름다움을 강요하는가
나오미 울프 지음, 윤길순 옮김, 이인식 해제 / 김영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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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대에나 여성에게 아름답다고 하는 특성은 그 시대가 바람직하게 여기는 여성의 행동을 상징할뿐이다 아름다움의 신화는 언제나 외모가 아니라 실은 행동을 처방하려고 했다 - 36 -

남성인 나에게 여성의 아름다움에 대한 다른 시야를 갖게 해준책이었고 흥미로웠다
아름다움이란 단어를 이책을 접하기전에는 여성의 특권이자 다른 느낌으로는 아름다움 그자체로
나에게 이미지화 되었다 그것이 어쩌면 남성인 내가 가진 생각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책은 그런 아름다움을 강요 라고 하며 책을 시작한다
그럼 왜 강요일까? 여성이라는 성에 아름다움을 강요해서
그로인해 권리와 이익 그리고 크게는 가능성을 억제하는 남성들 과 사회의 시스템을
책에서 이야기하고 하고있다 솔직히 책을 읽으며 놀란 부분이 적지않았다

아름다움의 신화는 이렇게 말한다 아름다움 이라는 특성이 객관적 보편적으로 존재한다
당연히 여성은 그런 특성을 몸에 지니고 싶고 남성은 그런 여성을 갖고 싶을것이다
아름다움이라는 특성을 지니는 것이 여성에게는 지상명령이지만 남성에게는 그렇지 않다
이는 생물학적 성적 진화론적 현상이라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다 강한 남성이
아름다운 여성을 차지하려고 싸우니 아름다운 여성이 임신과 출산에 성공할 확률이 높다
여성의 아름다움은 생식력과 상관관계가 있으며 이런 체계는 성선택에 따른것이라 피할 수도 바꿀수도 없다 - 33-


여성의 아름다움이 정녕 아름다울까? 이책을 읽어보면 그러한 강요된 인식속에서 고통받는 여성들의 다양한 사례들을 만날수있었다 사회적통념으로 인지된 미인이 되기 위해 거식증 과 다이어트로
건강을 해치고 있는 여성들부터 여성권리를 외치는 패미니스트는 아름다움을 부정하는 이미지로
은근슬쩍 주입시켜버린 사회의 인식까지 과연 아름다움이란 단어가 여성에게 좋은것만은 아닌것이라는생각을 읽으며 줄곳하였다 남성인 나또한 말이다..
또한 사회에서 일과 그리고 개인적인 성 에 대해서도 아름다움이 어떻게 여성에게
안좋게 작용하는지에 대해서도 그리고 그밖에 여러가지들에서도...이책은 이야기 하고있다

남성인 나는 이책을 읽으며 또다른 생각을 하였는데 여성에게 강요된 아름다움 처럼
남성에게도 강요되온 무엇인가도 여성들처럼 그로 인해 고통받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이책을 읽으며 반대로도 생각해보게 되었다 여성의 입장을 느낄수도있었고 이책에서 느낀점을
토대로 남성도 무엇인가를 강요당하지 않는가? 라는 생각도 느꼈던 이책
남성으로 이책을 읽으며 공감하지 못했던 부분은 어쩔수없는 부분이었지만
이성의 고통을 다른방식으로 느낄수있었던 책이었고 남성입장에서 몰랐던 여성들의 부당함
또한 이책을 통해 느낄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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