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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 나라의 우울한 사람들 - 열심히 노력해도 행복하지 않은 당신을 위한 현실 심리학
가타다 다마미 지음, 전경아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6년 8월
평점 :
절판
1970년 앨빈 토플러가 쓴 미래의 충격 속 미래사회는 유연하고 유동적이다
그리고 너무 많은 선택지로 인해 피로가 일반화되어
모두들 우울증에 빠져있다 선택지의 과잉 그 자체가 선택지의 결여와
마찬가지로 마음의 상처를 준다 이것이야말로소비사회가 제공하는 선택지가 지나치게 많아서포기를 하지 못하고 나 자신으로 있는것에 지친 우리의 모습은 아닐까 - 124~ 125-
우울증 에 관한 이야기 와 그원인을 현대시대의 상황 으로 풀어낸 책인 배부른 나라의 우울한 사람들왜 과거에 비해서 과학적으로도 문명적으로도 발전했고 민주주의 라는 지유가 주어졌음에도
왜 우울해지는 사람이 급격하게 늘어나고있는지에 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40여년전 앨빈 토플러의 예상처럼 그리고 현대인들은 자기자신을 스스로 피로하게 한다는 피로사회 라는말처럼 최근에 급격하게 늘어나버린 우울증의 원인은 변해져버린 사회가 원인이라는 점에서 나또한 공감을 하며 이책을 읽었다
병을 보면 그 사회를 알수 있다 사회의 아픈 구석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오늘날
높은 자살률의 원인이기도 한 우울증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리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 109 -
외부규범으로부터의 해방은 동시에 모든 것을 선택하고 모든 것을 결정하는
책무를 자신에게 부과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도 그럴것이 사회가 자유로워지고 외부 규범의 구속력이
약해지면 개인이 혼자서 자신의 행위에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지금 유행하고 있는 자기책임이라는 말에서 극단적으로 드러났다 - 115 -
자유를 얻었지만 개인의 책임감이 높아진 시대 그리고 무엇이든 노력만하면 할수있다 라는 학교교육과사회에 만연한 의식 그에따라 냉혹한 현실에 부딪혀서 실패를 할경우에 받게 되는 타격
또한 풍족해진 사회만큼 더욱 늘어난 유혹들
그리고 자기애가 너무 급격히 높아짐등을 우울감 의 원인으로 이책은 그 원인을 진단을 하고있는데
이러한 진단은 참 흥미로웠다 어쩌면 과거처럼 신분제가 있는 사회가 아닌 자신이 능력만 있다면
무엇이든지 할수있고 돈만있다면 무엇이든지 살수있는 황금만능주의가 되어버린 이시대에서
욕심 과 유혹이 더 늘어난것이 그리고 추구할것이 많아진 사람들은 오히려 더많아진 좌절감때문에
우울증이 높아진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고 말이다 저자가 하고싶은 말도 이런것이
아니었나 라는 것을 책을 읽으며 느끼곤 하였다
저자는 이 것의 해결책으로 자신 과 현실을 직시하고 포기할것은 과감히 포기 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데 새삼 공감하면서도 씁쓸하기도 하였다
자유 와 함께 풍족해진 현재사회에 따른 우울증에 관한 이야기에 관한책 색다른 시야에서
우울증을 바라볼수있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