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의 대문 : 사서 편 - 인생에서 꼭 마주치는 질문들에 대한 동양고전의 답 고전의 대궐 짓기 프로젝트 1
박재희 지음 / 김영사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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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사회는 현대사회의 인간이 그 어느 시대보다도 자발적 피로를 유발하며
자신을 학대하는 사회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더많은 인정을 받기 위해 더 많이 일하고
더 많은 보상을 얻기 위해 죽도록 자신을 피로하게 만드는 사회가 현대사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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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은 무한의 자원입니다 아무리 써도 마르지 않는 샘물입니다
사피엔스가 지금까지 존재할 수 있었던 이유도
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저는 고전의 대문을 열면서 내 안에 잠재된 흥을
 끌어내는 대문이 되기를 바랍니다
고전은 더 이상 지식이 아닙니다
침묵하는 영혼을 개우고 잠자는 흥을 끌어내서 지혜로운 삶을 살기 위한 대문이어야 합니다 - 15 -


딱딱하고 재미없을거같은 고전 이라는 것에 흥이 있고 배움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책이자
고전이 오랫동안 살아남은 이유중 하나인 시대를 초월하는 보편적인 지혜를 대문처럼 활짝 열어주는책이다

더욱이 지금같은 무한경쟁 시대에서 인간다움이란것이 퇴색되고있는 현재에 이책은 인간이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초점이 갖추어진 동양철학고전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현재에도 통용되는 인간다운 삶 자신을 위하는 삶 그리고 관계 와 리더쉽등에 대하여 고전의 지혜로써 이야기 해주고 있다 이책이는 사서 라고 불리우는 대학 중용 논어 맹자의 이야기들이 담겨있는데읽다보면 현재의 시대를 사는 내생각에도 공감하는 것이 정말로 많았었다 더욱이 현재에도 문제가 되는 것들에 대한것들 과 인간에 관한 것들에 대한 문제제기 부분에서는 너무나 공통된 것이 많아서 이것이 고전이 시대를 넘나드는 이유중의 하나인가 라는 이미 알고있는 부분이었지만
더욱더 공감을 할수있기도 하였고 말이다

세상은 문제가 생기면 결국 변하고 변 하면 새로운 답이 생기고 그 답이 오래되면 또한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세상에 영원한 정답은 없으며 시대와 환경의 변화에 따라 끊임없이 새로운 변화와 진화를 거듭합니다 변화의 원리를 설파한 주역에 서는 이렇게 그 변화과정을 이야기합니다 궁즉변이요 변즉통이요 통즉구요
구즉궁이라 세상은문제가 생기면 변하게 되고 변하면 답이 만들어지고 답이 만들어지면 오래가다가 오래가면 또한 문제가 생기게 된다 - 25 -

공자와 제자들이 서로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공자가 제자들에게 엉뚱한 질문을 합니다 너희들은내가 너희보다 하루라도 더 살았다고
내 앞에서 자꾸 어려워하지 마라너희들은 평소에 나를 세상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불평을 하는데만약 누군가 너희들을 알아줘서 큰자리에 등용하려 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공자의 주변에 몰려든 제자들은 그 당시 소외 계층들이 많았습니다
신분적으로 금수저보다는 흙수저 출신이 많았습니다 - 73 -

군자는 화이부동이오 소인은 동이불화니라
군자는 화합을 추구하되 같음을 강요하지는 않는다 소인은 같음만을 강요하고 화합을 추구하지 않는다 - 116 -

고전속의 세상의 대한 흐름에 대한 통찰들을 느낄수있는게 내가 느낀 이책의 재미중 하나였고
또 개인적으로는 무언가 딱딱하고 경직될것이라고 인식되어진 유교에 대한 오해를 풀수있는 지적인 재미도있었다이책의 내용중 논어의 부분이 가장 큰부분인데 읽다보면 오해하고있었구나 라는 부분들이 정말 상당부분이 있었다 신분을 따지지 않고 배우고자 했던 제자들은 받아주었던 공자 그리고 새로운것이 더 검소하고 좋은것이라면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던 공자 그리고 권력자들끼리 줄을 서는 행위에 대한 비판을 했던 공자의 글 을 이책으로 읽으며 조선시대 에 공자를 떠받들면서 실상은 권력의 도구로 사용했던 양반들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들도 들기도 하였다 또한 요즘 가장 대두되는 소통 과 다름에 대한 인정을  수천년전에도 이야기했던 부분도 놀라웠던 부분이고 말이다

이책은 단지 고전속의 성현들의 좋은 말 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적용되는 인류의 보편적인 지혜가 담겨있는 책 그리고 책을 좋아하는 독서인으로써는
정말 좋은 책이라는 감정을 강하게 받았다 양질의 책이란 이런느낌이라는 생각을 갖곤하는데
금년에 정말 간만에 좋은책을 만날수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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