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은 인간을 정말 사랑할까? - 세계최초 뇌과학으로 밝혀낸 반려견의 생각
그레고리 번스 지음, 김신아 옮김 / 진성북스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개들은 인간에게 음식 자동지급기 이상의 개념이있을까? - 33 -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라면 알것이다 이들도 감정이 있고 생각을 한다는 것을
하지만 그 안다는것은 사실 추상적인 느낌일 것이다 왜냐하면 반려견은 말을 할수도없고
글로써 표현할수도 없기 때문이다 단지 개의 표정 그리고 눈빛 그리고 같이 살아온동안 느낀경험
으로 추측 하는 것일것이다

그래서 그럴까
개들은 인간을 음식 자동지급기 이상의 개념이있을까? 라는 책속의 글 을 보면서 웃음이
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였다 왜냐하면 내가 키우는 반려견은 내가 귀가할때 격하게 반겨주기도 하지만
또한 격하게 먹을것을 달라고 하기 때문이다...

그럴때면 내가 와서 반가운 거야? 아니면 먹을것을 얻을수있는게 더 기쁜거야? 라고 묻고싶지만...
그(수컷)는 말을 할수가 없다는것때문에 항상 궁금증을 가진채 간식을 던져주곤한다....

이책은 그런 궁금증을 최소한의 과학적접근 인 뇌과학으로 개를 해석하려는 시도를 담아낸 책이다
말을 할수는 없으니 최소한의 신빙성이 있는 접근인 뇌분석 그리고 지금까지 아무도 실행하지 못했던
MRI 촬영을 통해 개의 뇌지도를 그리려는 저자의 이야기를 담고있다

책을 처음 접했을때는 이미 밣혀진 개의 뇌지도에 대한 결과물 이 담긴 책이지 않을까 ? 라는 생각을 했지만
이책은 그 이전의 과정 즉 실험의 계기 와 성공까지의 과정을 담은 책이라는 것을 책을 읽으며 느낄수있었다
이부분이 조금은 아쉬움이 남았지만 과정속의 스토리 또한 재미있었고 반려견의 대한 저자의 이야기들또한
흥미로웠다 무엇보다 실험과정에서의 반려견의 훈련 과정과 교감의 과정들이 이책의 읽을거리중에 하나였다

결과적으로 이책은 개의 뇌촬영의 시작과 이제부터 더 넓어질수있는 실험의 폭의 가능성까지의 이야기를
나타낸 책으로 아마 이후에는 이 실험의 결과들로 인해 더많은 결과물과 함께 그 결과물이 이책의 그 다음시리즈가
나오지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정말 흥미로울꺼 같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책을 읽고난후 나와 살고있는 반려견을 다시 보게 되었는데
그는 무슨생각을 할까 무슨느낌일까 라는 궁금증이 더 일게 되었다
훗날 개의 뇌에대한 분석이 더 자세해 지면 그런궁금증에 대한 해답이 맣이 해소되지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이책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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