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한국은 - 우리의 절망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박성호 지음 / 로고폴리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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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이승의견가라고 말하는 저자의 한국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이 담겨있는 테마의 이책 
" 어쩌다 한국은 "을 읽게 되었다 이책에는 노동/역사/정치/언론/종교/교육/국방/미래 의 
8가지 주제에 대한 저자의 의견이 들어있는데 

이 8가지 주제에 눈이 확 띄인다 그 이유는 흔히 최근 뉴스에서 나오는 내용들의 대부분 그리고
그 내용이 부정적인 것들이 이책의 8가지 주제에 들어있는 주제들이기 때문이었다
요즘 헬조선이라는 말이 유행(?) 이 되고 있다 

누군가는 헬조선을 부정하고 점점 살기 좋아진다고 주장을 하곤하지만 하지만..
아닌뗀 굴뚝에 연기가 나랴....무지한 내가 생각하고 체감하기에도 그 유행어 점점 살기 어려워지는것은
맞는거 같다...이책은 왜 한국사회가 살기 힘들어졌는가에 대한 8가지 키워드를 하나하나 파헤치면서
이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 책이다 

그런데 이렇게 생산성이 높아지는 게 인류에게 가연 좋은 일일까요? 인류의 행복감을 증대시켰을까요?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 하고 나서 발생한 노동환경의 가장 큰 변화는 야근이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노동시간이 늘었으니당연히 생산성은 좋아졌을 겁니다 물론 이 이야기에도 예외는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선조들은 호롱불을 켜놓고 바느질도하고 새끼도 꼬고 그랬으니 야근은 이미 우리의 오랜전통이라고 하겠습니다 어쨋든
산업적인 측면에서 전구의 발명은 인류의 노동시간을 늘리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 p17 -

이책을 읽으며 8가지 키워드중 제일 나의 눈에 띄인 부분은 아무래도 직장인인 나에겐노동 에 관한 부분이었다
특히 자동화 와 과학의 기술로 인한 일자리 감소 와 더불어 오히려 생산성은 향상되지만 노동에 따른 임금은
그에 비례하지 않는다는 주장에 동감하면서 노동자인 내 입장에서는 다시한번 걱정되기도 하였다..
내가 다닌 직장도 그러하고 뉴스에 나오는 대기업들의 뉴스만 봐도 회사가 잘되야지만
노동자가 꼭 잘되는법이 없는 시절이기도 해서 말이다..한때 정부는 낙수효과를 기대했지만
전혀 효과가 생각보다 미비했다는것은 여러모로 밣혀졌고 말이다

그리고 과학의 기술은 다른부분에선 노동시간의 증가를 가져왔다는 저자의 의견도 공감하였는다 
최근 논란이 되고있는 근무시간 외 혹은 휴가기간중 카톡 및 전화 혹은 원격업무또한
과학의 발전과 더불어 근무시간의 증대를 가져왔기 때문이다....


노동 이 외에도 이책에는 종교 및 교육 언론 등등에 대한 주제들도 눈에띄었다 
저자는 이주제들의  공통적인 문제점에서 대해서 자본 의 개입과 권력의 개입을 중심으로 놓고
설명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분야에 자본 과 권력이 침투되있다는것을 새로이 알게되었다
일부분이긴 하지만 정부의 지원금 및 정책때문에 변질된 언론 
그리고 자본화 되고 권력과 이해관계에 놓여있는 종교계등등 사회전반적으로 조금씩 병이 들어가고있다는
것을 그리고 병이 들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결국 이 책을 읽으며 느낀것은 지금 문제가 되고있는 이 8가지 주제들은 첫출발과는 다르게 
자본 과 권력으로 인해 퇴색되어가고 있다는것이었다 공정해야할 언론 그리고 역사 등등이 말이다

이 책의 키워드들은 오늘밤 저녁뉴스에 또 다른 이름으로 내용으로 언급되겠지 하는 생각을 하며
책을 마무리 하였다 여러모로 사회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게 해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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