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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만든 사람들
현경병 지음 / 무한 / 2015년 6월
평점 :
품절
역사책에는 다양한 부류의 책이있다 그중에 가장많은 부류
내기준으로는 역사적 사건만을 다룬책이거나 혹은 인물들을 중심으로한 책이있다
이책은 그런 내 기준으로 이 두부류가 적절히 들어간 책으로 개인적으로 정말로
좋아하는 성격(?)의 책이었다
이책 유럽을 만든 사람들 이라는 책은 유럽전체에 영향을 끼친 인물들의 소개와 동시에
사건을 동시에 소개하는 방식의 책으로 인물과 사건 다음으로 문명사의 확산과 변형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삶이다 과거의 유럽에서 일어난 다양한 문명에 인물들이
어떻게 영향을 주고 확산시키고 소멸되었는지 말이다
이름만 들어도 아는 위대한 정복자 알렌산더 대왕의 이야기 또한 들어있는데
다른책에서는 그의 지구끝까지 정복하려는 그의 정복사업과 영웅담이 주 였던 느낌이
들었는데 이책은 그의 원정 과 정복이 다른문명을 그저 지배 가 아닌
문명 의 전파 뿐아니라 상대로부터 받는영향으로 어떻게 문명이 새로생기고 흡수가되는
지 설명해주고있다 그뿐만 아니라 유럽을 단지 " 백인 " 으로 분류했던 내게 있어
이책은 켈트족 라틴족 게르만족 등 생각보다 다양한 여러 인종(?)부족(?) 에 관한
설명과 이동에 대해 설명해주어서 유익했다
특히 요즘 관심이 가는 로마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와있어서 개인적으로 큰만족을
하였는데 로마의 기독교공인 과 함께 그에 파생되는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파장
효과에 대해 광범위하게 서술해놓은점에서 마음에 들었다 이것이 이책의 특징이지만
말이다 사건 과 인물 을 중심으로 두되 그에대한 파급효과에 대한 이런서술의 책을
만나 역사를 좋아하는 독자로써 매우즐겁게 읽은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