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식 남녀 - 여전히 사랑이 어려운 그 남자, 그 여자
오일리스킨 지음 / 살림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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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식 남녀!!

연식이라는 말은 자동차에 대해 이야기 할때 자주나오는 단어인데 독특하게도
남녀에게 연식이라는 단어가 붙으니 제목이 뭔가 유머스러우면서 센스있어보였다
물론 이제 어느정도 어중간하게 연식이 붙은 내 입장에는 약간의 서글픔...이 있었지만 말이다

이책은 책제목 그대로 연식이 어느정도 지난 남녀의 사랑에 대해 이야기 하고있는책이다
뜨거웠던 그리고 감성이 이성을 앞섰던 젋은 날의 불타는 사랑은 지나가고 
어느덧 나이 에서나 연애경험에서나 세상의 풍파 및 쌓여온 연애의 상처들이 많은
연식남녀 들의 사랑이야기는 어떨지 그리고 젋은 날의 남녀의 사랑과는 무엇이 다른지
이책에서는 솔직하면서도 저자의 개인적경험담과 더불어 이야기 하고있다

나이가 들어 책제목처럼 연식이 쌓이면 아무래도 불타는 사랑을 할 확률은 줄어들고
감정 보다는 이성의 추가 더 무거워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풍파를 많이 겪은 탓에 
멋모르고 그리고 감정에 더충실해서 하는 젋은 날의 연애와는 다를것이다 아주 조금이라도 말이다
이책은 그러한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연식이 쌓인 남녀의 사랑에 대해 이야기 하고있다
음 솔직히....불타는 사랑 그리고 청춘의 사랑이야기의 책 과 드라마를 너무 자주접한 나에게 있어
이러한 연식인들의 사랑 과 사고방식을 이책에서 간접경험할수있다는것 자체가 너무 신선했다

마치 드라마에서 가끔 중년의 로맨스나 노년의 사랑이야기가 관심 을 끄는 것처럼
어느덧 이책에서 말하는 연식남녀에 가까워지는 나이 와 그렇다고 불타는 청춘의 사이에 있는 연식
이 있는 나에게는 흥미로웠다 왜냐하면 이책의 연식인은 곧 다가올 나의 미래일수도있었기 때문이다

이책에서는 연식인의 어쩔수없는 육체적 그리고 심리적인 부분에 대해서 많이 언급했는데 
나이가 들면서 사랑은 하지만 게으름 과 귀차니즘이 절정으로 치닫는 연식남에 대한 부분에 상당히
공감하며 웃었다 나또한 그러기 때문이니.....분명 표현은 하고있지만 일 과 그리고 아무래도 어릴때보다
많아진 귀차니즘에 많이 챙겨주지 못하는 귀차니즘은 상당부분 공감했다 

그리고 아직 연식녀를 만나지 못한 내 입장에서도 이책에 연식녀에 대한 특징에 대해 알면서
의아해하면서 신기하기도 했다 역시 사랑은 나이 국적 불문이지만 연식에 따라서 약간의 특징이 있는
것인가? 라는 생각도 했고 말이다

연식이 들면서 조금씩 바뀌어지는 사랑...그것을 느끼게 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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