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거짓 그리고 숨겨진 진실
김유정 지음 / 자유정신사 / 2015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거짓말의 공통점은 의도가 숨겨져 있다는 것이다 그 의도가 통용되기 위해서는 우리모두가

공범일 수 있다 거짓말이 진실의 가면을 쓰고 우리 반인식 속으로 깊이 스며들기 전에 이제 거짓말을 깨뜨리기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 들어가는 말중에서 -

사랑 자유 정의 국가 신 존재 진리 평등 그리고 죽음 

이 단어들에는 부정적 혹은 긍정적 이미지가 공존하고 있다 
하지만 사랑 혹은 정의 자유 같은 긍정적 이미지로 비추어지는 것들의 어두운 뒷면은
존재하지 않을까 라는 의문이 들곤한다

사랑같은 경우 핑크빛 색깔과 아름다움이떠오르고 
자유와 정의는 듣기만 해도 가슴벅차는 무언가가 솟아 오른다
하지만 그런것들에게는 어두운 이면과 혹은 숨겨진 이면이 존재하지 않을까?
이책은 그러한 뒷면에 대한 이야기 와 본질에 대해 이야기 하고있는책이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긍정과 부정의 양쪽의 시선을 통해 느낌으로써
사유의 시간을 가질수있다는 점이다 
철학 의 장점인 사유의 시간을 가질수있는 책이랄까?
그래서 책의두께는 그렇게 두꺼운 편은 아니지만 생각하고 내가
생각했던 이책의 주제에 대한 본질과 대화를 하며 읽을수있었다

첫번째 주제인 사랑에 대한 사유에대한 이야기부터 나를 사로잡았는데
맹목적으로 사랑은 아름답고 찬란하다는 이미지의 뒷면에 대한 이야기들
과 사유가 내 눈을 사로잡았다

사랑은 조건 없는 것이다
조건이 있다면 거래이다

그러나 우리는 실제 그럴수 없다 
이기심을 자책하고 순수하지 못함에 비관한다
숭고하고 순수한 사랑을 열망하지만 결국 찾을수 없다
거짓이기 때문이다 

이 일치감은 시간과 더불어 해소되고 불일치가 시작된다
이때 서로 바라는 조건이 드디어 드러난다
이때가 수용과 양보를 통한 진정한 사랑이 시작되는 시점이다 
- p27 -

사랑의 규칙은 그가 나를 계속 사랑할수 있도록
그가 처음 사랑했던 나를 가능한 최대로 유지하는 것이다 
-p34-

얼마전 정의 에 대한 사회적 이슈로 정의란 무엇인가로 인해
개인적으로 정의에 대한 정의를 생각해보려한적이있는데
정의 라는 이 아름다운 말의 뒷면에 대한 사유에 대해서도
독자에게 질문과 이야기를 던지고 있어서 많은 생각도 해보곤하였따

정의는 선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다 
사람들은 정의를 통해 선해질 것이다

다수를 위한 때로는 개인을 위한 생각과 행동이 정의의다
그러나 사람들이 정의를 통해 선해지지는 않는다
모두 거짓이다

인간역사에서 정의란 없다
대부분 그럴듯한 사기만 있을 뿐이다

정의는 그럴듯한 명분과 철학으로 위장하려는 권력도구 일분이다
적어도 지금까지의 인간역사에서는 대부분 그렇게

하루아침에 권력의 이익에 따라 정의는 무너져 내린다

-p63-

정의...결국 그것은 누군가의 명분이 되고 실제로 진정 정의를 실현하고
하는 이들도 목표를 달성하고 나면 변하는 과정을 우리는 실제 역사에서
수도없이 보고왔었다는 이야기를 느낄수있었다 정의 는 누군가에게는
무엇을 하기 위한 명분이 되기도 하고 위장막일수도있다는것...
이책에서 는 그러한 이야기도 해주고있다

이책을 읽으며 계속 멈추다 생각하다를 반복하였고 많은 포스트잇을
할애하기도 하였다 그만큼 생각을 많이 했음에도 지치지 않았던것은
즐거움을 주었기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이책의 내용들을 모두 음미하지
못하는것도 많은 부분기억하지못한것도 아직 내가 부족한것도 있을것이다
생각이 날때마다 읽어봐야겠다 라는 책 그리고 사유의 즐거움을 안겨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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