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어떤 말을 하고 있나요? - 백 마디 불통의 말, 한 마디 소통의 말
김종영 지음 / 진성북스 / 201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당신은 어떤 말을 하고있나요?


쇼펜하우어는 말한다 "문체는 정신의 외양이다 " 즉 어투는 생각이 밖으로 드러난 모습이나

뷔퐁은 더 포괄적으로 말한다 " 문체는 그 사람이다 " 말을 보면 사람을 알수있다는 뜻이다 

p161~162 -


소통의 시대 라고 부르짓는 요즘...소통을 잘하기 위해서는 소통 이전에 말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할것이다.


말에는 그 사람의 성격 과 교양수준 그리고 습관이 담겨있기 마련이지만 그것이 다가 아닐것이다

왜냐하면 어떠한 말을 내가 뱉었음에도 불구하고 표현이 어려워 100퍼센트 전달을 하지 못하거나

혹은 내 의도와는 다르게 상대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말을 할수있기때문이다 그것이 비록 내뜻이 

아니어도 말이다 쇼펜하우어 나 뷔퐁은 문체는 정신의 외양이며 그 사람을 나타낸다고 하였지만


말을 잘못하거나 말을 조리있게 뱉어내지 못한다면 내자신과 다른 나를 표현하는 엇박자 같은 일이

벌어질수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이책은 말 그 중에서 " 수사학 " 이라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있는책이다

수사학이라는 것에 대해선 나는 이책에서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음...내가 이책을 읽으면서 이해하기로는

수사학은 다른사람을 설득하는 움직일수있는 언어기법이라는 것 이라는것이다


말을 하지않고 살기는 어렵기때문에 그리고 사람들과의 소통에서 내가 원하는뜻을 전달하고

때로는 설득을 이해를 시키기 위해서는 이러한 수사학이 중요한것이라는 것도 이책을 읽으며 느낄수있었다


로마의 유명한 정치인 키케로는 말 이라는 것이 인간과 동물의 차이라고 연설한적이 있다고 하는데

동물들도 약간의 소통... 뭐...소통보다는 울음소리라고 할수있지만 인간과 같이 다양한 표현과 전달을 하는

많은 언어가 있지않기 때문에 키케로의 말처럼 인간을 발전시킨 요소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혹은 친구들과 만날때 본의 아니게 말실수를 하거나 혹은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제대로 말을 못해서 싸움..혹은 오해 불화를 일으켜본 경험은 누구나 있을것인데 이것은 아마 

행동 보다는 말로써 생겨난 원인들이 많을것이다 이책에는 그러한 말 에 대한 수사학적 이야기를 하고있는데


수사학이라는 것이 다른시각에서 보면 양념이 잔뜩들어간 음식처럼 말만 번지르르 하다 라고 느낄수도있겠지만

말을 갈고 다듬어서 내가 원하는 바를 그리고 상대와의 조화를 이뤄내는것이 좋지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플라톤이 비난했던 소위 수사학의 대명사라고 할수있는 소피스트들...그들이 과연 비난할만한 사람들인가

라는 생각도 말이다 말을 아예못하는것보다는 소피스트 라고 불리웠던 그들만큼 말을 잘하고 싶은것이

내마음이라서 그럴수도있겠다...


이책을 읽으며 말의 전달력에 대해 한번 생각해볼수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