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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하고 독한자들 전성시대 - 세상을 주무른 영리한 계략
쉬후이 지음, 이기흥.신종욱 옮김 / 미다스북스 / 2014년 9월
평점 :
품절

뻔뻔하고 독한자들의 전성시대 라니? 책의 제목이 눈에띄인다.
그리고 책을 읽기전 어떠한 내용일까라는 예감이 오곤했다 그 이유는? 실제로 현재도 그렇지만...
뻔뻔하고 독한자들이 성공 과 부를 얻는 경우가 우리주변에서 많이 일어나고 있기때문이다
예전 신문기사에서 고교생들을 상대로 10억을 준다면 " 감옥 " 에 1년 갔다올수있느냐라?는 조사를 해보았다고
한다.. 결과는 절반에 가까운학생들이 갈수있다라는 응답을 했다고 한다...
물질만능주의가 되어버린 이세계에서 어쩌면 부 를 위해 뻔뻔하고 독하게 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이 현실에서 이책의 첫느낌은 솔직히 그렇게 반갑지가 않았다
성공을 위해 뻔뻔하고 독하게 하라! 라고 부추기는 책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책의 표지에는 왜 착한 바보는 99.9 실패하고 영악한 자는 99.9는 성공하는가? 라는 문구가
나에게는 다소 불편하게 느껴졌던 것도 이러한 생각때문이었을것이다
하지만. 이책을 읽고보니 다른반전이 있었다 그 반전이라는 것은 이책에 소개된 인물들은
살아생전 뻔뻔하고 독한것을 넘어서서 인륜을 져버리거나 패악을 저질러서 잠깐동안의 쾌락을
즐겼지만 말로는 대부분 비참했다는 것이었다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부를 위해서 자기 부하들을 강도로 위장시켜 부를 축적한
중국서진시대의 " 석숭 " 은 후에 역모죄로 본인은 물론 멸족에 이르게 되고
춘추전국시대 뛰어난 병법가였던 위나라 " 오기 " 는 후에 화살에맞아죽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이렇듯 이책은 제목으로는 독해져서 성공을 취할수있을수는
있으나 그 끝은 좋지않다는것을 역설하는 책의 느낌이 강했다
책표지에 또다른 소개글인 " 뻔뻔하고 독한자의 수법을 알아야 그들에게 당하지않는다 "라는 말처럼
이책은 독한자들의 말로 를 소개하며 " 권선징악 " 적인 이야기와 함께 역사속 그들의 행태를 통해서
현재의 우리가 그들에게 당하지않아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 해주는 책이 아닐까 라고 책을 읽고 생각하였다
사실 현실에서는 이책에서 소개된것처럼 끝이 좋지않은 독하고 악한자들도 있지만
그에 반해 그들 나름대로 행복하게 살아가고 끝도 좋은 악인들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어떤이들은 잠시의 비난을 무릅쓰고 " 부 " 를 축척후 그 " 부 " 를 이용해서 죄가 가볍거나 없어지기도 한다
" 권선징악" 보다는 " 무전유죄 유전무죄"가 공감이 더욱가는 슬픈 시대이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