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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청문회 2 - 김구는 통일의 화신인가?
김상구 지음 / 매직하우스 / 2014년 8월
평점 :
김구비판서의 제 2부 여기서도 1부에 다하지 못한 김구에 대한 의혹과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저자 스스로 김구는 신성화된 인물이라고 느끼고 있으며 또한
1부와 마찬가지로 외부에 알려진 유명한 행적들을 중심으로 그가 스스로
조사한 자료들을 토대로 의혹을 제기하고있다
국민들의 존경을 받는 한인물에 대한 이러한 지적을 한책 그리고 특히나 민족의
영웅이라고 알려진 김구에 대한 이러한 접근은 그의 주장에 동의하건 동의하지않건
그것은 아마 독자의 몫일것이다 오히려 이러한 다른시선으로써의 접근을 한책을
쓴 저자에게 여러역사적 인물들을 다른 입체적으로 다각도로 볼수있는 기회를 주어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이책을 보면 알수있듯이 허무맹랑한 루머로써에 멈춘 일방적인 비난과 의혹제기 보다는
나름대로의 자료와 그리고 정황적 근거를 제시하며 접근하는 방식을 취하고있기때문에
아마도 저자의 주장에 동의하지 못하더라도 색다른 것들을 느낄수있지않을까 라는 생각도 드렁ㅆ다
2부에서 내가 가장 놀랐던 부분은 백범일지의 친필본과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현재의 백범일지(1947년판)의 내용이 상당수 다르다는 주장이었다
그의 유명한 말인 " 나의 소원 " 은 물론 심지어 그책은 그의 수족이었던 엄항섭과 기획
그리고 친일파였던 이광수가 윤문하였다고 한다 그런부분에서 왠지 저자 스스로 성역화되어
있다던 김구의 백범일지도 상당부분 왜곡이 있지는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그리고 그러한 내용이 주로 이책에서 자주 지목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말이다
어쩌면 이것이 자서전이 가지는 단점중 하나일수도있긴 하지만 말이다..
나는 이책을 다 읽고 이런 생각을 하였다 한역사적인 인물은 다른 공간과 시대에 있는 만큼
어쩌면 다각도로 살펴 평가해야 해야 하지않을까 라는 생각말이다 그동안 어쩌면 김구의
영웅적인 모습만 봐오다가 이런 반론과 의혹을 제기하는 책을 만날수있어 한편으로
신선하면서도 다른면으로는 어릴적 좋아하던 백범김구에 대한 의혹이 개인적으로 생겨
다읽고나서도 한참을 생각하게 한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