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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신의 오후 - 남자, 나이듦에 대하여
우에노 지즈코 지음, 오경순 옮김 / 현실문화 / 2014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독신이라는 말은 과거에는 흔히 나쁜이미지가 서려있는 단어였다
한국사회에서의 독신을 바라보는 시선도 서구사회에 비해 더욱 안좋았던 것도 사실이다.
요즘에는 삼포세대 라는 말이 있는데 이말의 뜻은 결혼 연애 출산을 포기하는 세대라는 뜻으로
과거에 비해 자의가 아닌 사회적어려움을 이유로 독신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세대이다 그런
사회적분위기 속에서 독신 이라는 것의 이미지는 과거와는 다르게 시선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안좋은 시선이 있는것이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현실이다
일본은 우리보다 더빨리 고령화 와 저출산 그리고 결혼율의 저하와 함께 결혼하지 않는 세태가
우리보다 일찍 일어났고 진행중이다 우리나라는 현재에 뒤따라 가고 형세에서
이책 독신의 오후 는 일본인 저자 우에노 지즈코가 지었다는 점에서 흥미가 있었으며
또한 독신을 자의적반 타의적반으로 꿈꾸는 나에게는 큰 관심이 있는 책이었다.
그리고 흥미로웠던 점은 이책의 저자또한 독신이라는 것에서 미리 겪어본 독신에대한
경험담을 들어볼까 하는 생각도 이책의 선택이유중 하나였다.
이책에서 말하는 독신의 종류에는 세가지가 있는데
첫째 그냥 쭉 결혼을 하지않은 독신
둘째 결혼을 하였으나 이혼을 한 독신..일명돌싱
셋째 결혼을 하였으나 사별로 인한 독신
이렇게 나뉘어져서 각자의 입장에서 독신을 맞이하였을때의 입장을 이야기 해주고있다
그에 따라 독신이 찾아왔을때의 어려움도 말이다.
또한 독신을 맞이함에 있어서 어떠한 준비를 해야하는지 또한 어떠한마음을 가져야하는지도
이야기 해주고있다
장점이자 단점으로는 저자가 여성이며 다소 여성의 눈에비친 독신의 모습이 강하게 있어서
남성의 독신에 대한 조명과 공감이 어려운점이 많았다는점에 있었다
그건 아마 내가 남성이라서 느낀 아쉬움의 하나일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이책속에 있는 독신에 대한 이야기들은 독신을 권장하는것이 아닌
독신이 되어간다면 그게 어떠한 방식으로든 독신이 된다면 겪게될여러가지 상황들에 대한
공감들을 이야기 하는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독신을 꿈꾸거나 혹은 미래에 어떻게든 다가올독신에 대한 간접경험을 할수있다는
점에서 좋은 지침서가 될거같은 느낌이 든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