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 함께 준비하는 이별, 웰다잉
나혜경 외 지음, KBS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팀 엮음 / 애플북스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당하는 죽음이 아닌 맞이하는 죽음을 이야기 하고 있는책

 

사람이면 누구나 언젠가는 격게될 죽음앞에서 평화롭고 준비된 죽음을 알려주고

있는 책이 바로 이책이다

 

웰빙이라는 말이 한때 유행이었던 적이 있다 사전에서는 육체적 정신적 건강의 조화를

통해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는 삶의 유형이나 문화를 통틀어 일컫는 개념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책에서는 그러한 웰빙의 개념을 바꾸어 웰다잉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

준뷔된 죽음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죽음이라고 하면 보통사람들은 공포를 느끼거나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죽음이란 살아있는 모든것이 언젠가는 격게될 일이며 피할수없다

그렇다면 준비안된 죽음 그리고 죽음앞에 저항하다가 마지막 순간 당하는

죽음보다는 자신은 물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고 준비가된 죽음이 낫지않을까?

이책은 그러한 우리의 죽음앞에서 준비된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있다

 

※ 우리나라는 국민 1인당 마약성 진통제(모르핀)사용량이 오스트리아 미국 캐나다등

선진국에 비해 현저히 낮다 " 했다 죽음을 앞둔 암환자들은 극심한 고통에 시달린다고 한다

그것을 완화시켜주기 위해 병원에서는 모르핀을 사용하는데 마약이라는 또 중독된다라는

편견때문에 수많은 환자들이 고통을 느끼며 거부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러한 인식때문에

어떤병원들은 모르핀 투여량을 제한한다고 한다 그에따라 암환자는 극심한 고통속에

임종을 맞이한다고 한다 과연이게 좋은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구의료원 김여환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p84-

 

※ " 나는 호스피스 의사로서 당부하고 싶다 언젠가 당신에게 그때가 오면

신이내린 최고의 선물 모르핀을 거절하지 말고 받아들여라 나는 신이 우리가

아프지않게 죽어가기를 그리하여 죽음의 맨얼굴을 응시하기를 바랐을거라고

감히 생각한다

-p93-

 

또한 죽음을 앞두기전 자신의 의사결정 즉 " 어떻게 죽을것인가 ? "에 대한 생각을 확고히

하라고 이책에서는 이야기한다 응급상황이 나에게 왔을때 내가

나의 마지막을 결정할수 없는 사태가 왔을때 나의 마지막은 가족들에게

나의 의지와 다르게 선택될수있으니 말이다 그러한 선택을 미리남기는

문서가 " 사전의료의향서 " 라고 한다

나의 마지막 순간 미리 생각해보고 또 준비함으로써 준비된 죽음을 선택하는것

그것이 나에게도 그리고 남겨진 사람에게도 좋은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책에서 임종직전의 순간에 있는 호스피스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외국과는 다르게 우리나라에서의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은

죽음이 얼마남지 않은 사람들이 가는곳 이라는 인식이 강하여 기피한다고 한다

하지만 호스피스는 반대로 죽음직전 정신적 육체적으로 죽음직전에 편히쉬고 정리하는

곳이라고 이야기 해주고있다 어쩌면 죽음을 거부하고 부정하는 마음때문에 거부하는것이

아닐까 나는 과연 그런 선택지가 있다면 어떤 선택을 할까 라는 개인적 사유도 해보았다

 

사람이라면 영원히 살고싶다는 생각을 해보았을것이다 하지만

죽음은 삶이 일어남에 따라 동전의 양면과 같이 함께한다

언젠간 다가올 죽음 이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어차피 맞이할 죽음이라면

당하는 죽음이 아닌 맞이하는 죽음을 나도 언젠간 하고 싶다

죽음에 관한 시선과 생각이 바뀌게끔 한 이책 정말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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