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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의 생각 사전 - 생각의 고치를 깨뜨려 생각의 가치를 높이는 생각망치
유영만 지음 / 토트 / 2014년 2월
평점 :
품절
지식생태학자 라는 단어를 이책을 통해 접했다
스스로를 지식생태학자라고 말하는 유영만 교수님의 이책은 어떤책일까?
지식 생태학자라는 말뜻은 무엇일까? 하는 궁금증이 이책을 처음 펴보았을때
호기심이 들었다 그리고 다읽고나서 느꼇었다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지식 그리고 생각들을 폭넓게 함유하고 그것을 널리 알리고
또 여러사람들이 공존하는 생태계를 원하는 저자 그리고 그것을 연구하는 뜻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이책을 읽으며 내가 몰랐거나 혹은 스치는 듯이 하던
틀에 박힌 생각들에 대해 다시한번 사유할수있었다
저자는 서문에서 사람은 생각하는 존재임에는 분명하지만
그 생각은 틀에 박혀있는 생각이 많다고 한다 스스로 생각한다고 망각 하는것이
아닐까? 라는 느낌과 함께 이책을 읽게 되었고 과연 맞구나 라고 느낄수있었다.
★책속에서 p284
박새 vs 울새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함께 오래 살아남는 방법이다
20세기 초 영국의 배달 우우병에는 뚜껑이 없었다 박새와 울새들은 새벽을 기다렸다
우유병에 부리를 꽂고 우유를 빨아먹곤 했다 우유배달업자들은 고심 끝에 우유병에
알루미늄 덮개를 씌웠다 하지만 오래지 않아 거의 모든 박새들은 알루미늄 덮개에
구멍을 낸 다음 우유를 빨아먹는 방법을 습득했다.
반면 울새들은 뚜껑에 구멍을 내는 방법
을 터득하지 못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몇몇 울새들도 우유병에 구명을 내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박새는 정보를 집단적으로 공유했지만 울새는 일부 똑똑한 새들만 노하우를 독점했던 것이다
그 결과 박새는 오늘날까지 살아남았지만 울새는 거의 종적을 감췄다.
이 이야기가 저자가 책을 낸 의미중 하나가 아닐까 하며 공감했던 부분이다
그만큼 이 책은 우리가 평소 스쳐지나갔던 고정적이었던 시각들 단어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할수있게 하는 책이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저자와의 대화라고 한다 이책이 그런 취지의 책과 정말 맞는
다는 것이 느껴졌다 역경을 거꾸로 하면 경력이 된다고 하는 저자의 이야기에
단어의 전환과 사고의 전환또한 느낄수있었도
한페이지 한페이지 대화를 하며 또 나의 생각도 맞춰보며 이야기를 나누며
매우 즐겁게 읽었다
생각을 하며 천천히 이야기를 하고 싶은 책이 바로 이런책이 아닐까 라고 생각이 든다
오래 읽었지만 보람됬던 그리고 알찬 책 다음에도 이런 사유의 책을 내줬으면 하는
바램도 들었던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