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억 인도를 만나다
김도영 지음 / 북치는마을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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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만나기전 인도에 대해서는 내가 아는 거라곤

카레의 고향 그리고 불교 그리고 인더스강 문명 이정도 뿐이었다

같은 아시아권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일본에 비해 인도 에 대한

지식이 너무 전무했다는것이 이책을 다읽고 나서의 나의 소감

 

그만큼 이책은 인도에 대해 아주 잘 설명을 하고 있는 책이다

책을 읽어보니 저자인 김도영님은 그 전에도 인도에 관한 책을

쓰셨다고 한다 그리고 이책은 그 책을 낸후 몇년이 지난

지금은 중국 과 더불어 아시아에서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뤄내는

인도의 발전을 보며 새롭게 추가하고 또 쌓인 경험으로 나온 책이라고

할수있다

 

무엇보다 이책이 정말 내 마음에 끌렸던건 경험 그리고 저자의 방대한

인도의 지식들에 대해 감탄하면서

인도인의 종교 그리고 성품 문화 그리고 우리가 한번씩은 들어본

카스트 제도 그리고 현재는 민주주의 국가인 인도안에서의

충돌들을 생생히 그려내고있다는 점이었다

 

그만큼 이책은 알차고 생생했다

 

인도의 신인 크리슈나는 힌두교의 경전 바가바뜨 기따에서 어떠한 형태로

무엇을 믿든지 나에게 오는 자는 그가 자신의 종교에 대해 더 믿음을 갖도록

해주겠다고 한다 -27 -

 

인도의 종교라고 할수있는 힌두교에대한 이야기

그리고 잘몰랐던 힌두교에 대한 이야기들뿐 아니라

카스트 제도와 민주주의 사회에서 충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그들의 국민성들

가령 자비심이 많으나 권력을 잡으면 변하는 그들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에 대한 종교적 민족적 역사적 해석까지

 

읽는내내 감탄을 할수밖에 없었다 12억의 사람들이 사는 인도

생생한 체험을 이책에서 할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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