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비포 유 미 비포 유
조조 모예스 지음, 김선형 옮김 / 살림 / 201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사랑이란 참으로 복잡한거 같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랑이
있고 그속에서 다양한 이야기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그것이 해피엔딩 이건 배드엔딩이건 수많은 사랑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은 그 안에서 행복을 느끼고 고통도 느끼는거같다

 

이책은 그러한 수많은 사랑중 하나 일수도있는 사랑
하지만 가슴이 아프기도 하고 또 생각을 더해보게 하는 그런
책이었다 두꺼운페이지 이안에 어떠한 사랑이야기가 담겨있을까
하는 호기심 속에서 나는 이책을 펼쳐보았다

세상에 남부러울거 없는 남자 주인공 윌
그는 어느날 불의의 교통사고로 이제는 몸밖에 남지않은
상태가 되어버린다 그렇게 되버린 윌에게 과거의 영광 그리고
가진 속세의 재물들은 부질없게 느껴졌고 그런 윌은 고통속에서
여러번 생을 등지려고 까지 시도한다

그러한 윌 앞에 등장한 루이자 라는 여인 그여인또한
힘든 시절을 보낸후  윌을 만나 간병을 하면서 둘의 사랑의
끈은 이어진다

한때 모든것을 가졌던 윌 하지만 이제는 할수없는 윌은
한때 자신이 무시해오고 안해왔던 것들을 하는 루이자를 보며
자신이 다시하고픈 여러가지일들에 대해 알려주며
루이자에게 자신이 할수있는 하고싶었던 것들을 사랑으로 표현해주고
있다....하지만 그것이 쉽게 닿지는 않는데...

읽는내내 사랑이란 어렵고 복잡하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애틋한느낌도 나는 남자주인공 윌에게 감정이입을 하며
쉴틈없이 읽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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