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에서

길 위에서 - 삶의 의미를 찾아 떠난 300일의 마음수업
이창재 지음 / 북라이프 / 2013년 12월

여성스님들만 있다는 백흥암

그리고 그런 스님들을 다큐촬영을 하면서 스님들과 일어나는 이야기 와

스님들의 수련 그리고 인생이야기 등을 담은 책이 이책 길위에서이다

카메라에 담지못했던 많은 이야기가 있다고 하는 이책

이책에 등장하는 스님들은 쉽게 말해서 여성스님들이다

스님하면 대게 남자스님들을 떠오를것이고 주변에서 여성스님을

자주 접하기 어려운것이 사실이라 이책 속의 스님들에 대한 궁금증이

읽으면서 증폭되었다

이책속에 등장하는 여성스님들만 있는 백흥암

그리고 흔하지 않은 여성스님들의 수련이야기가 담겨있다

이책을 잡으며 처음에 느낀 나의 편견이라고나 할까

여성스님들은 무슨 기구한 사연이 있지않을까? 라는 편견

마침 이책에서도 그러한 내용이 나왔다

노래에도 여성스님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종종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책 속의 스님들은 남자스님들과 별반차이없이

불교가 좋아서 또는 이끌림으로 오신분들이 많았다

그리고 가슴아픈 이야기와

내가 알지못한 힘든 수련 그리고 마치 머릿속에서

화면처럼 보이는 스님들의 일상이야기

저자또한 한때 불교에 심취하였고 부처님의 제자가 되려고했다고 한다

나또한 잠시 지금보다 어린시절 그런생각을 한적이있었다

이책은 무얼까 딱히 이것은 이거다 라는 것보다는

백흥암 스님들의 일상들이 잔잔하게 가슴속에 들어오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