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력혁명 - 뇌피로가 풀려야 인생이 풀린다!
이시형 지음 / 북클라우드 / 2013년 11월
평점 :
품절


OECD 국가중 근로시간 1위...빨리빨리의 대한민국

지금 대한민국의 근로자들은 여느나라 의 사람들보다 많은 근로를 하고있다

근로라는 것은 즉 뇌와 신체를 같이 사용한다는 것으로 그만큼

큰 격무에 시달리며 뇌와 신체를 혹사하고 있다

 

저자는 이책에서 말하고 있다 신체의 피로는 태가 나 느끼기 쉽지만

뇌의 피로는 뚜렷히 보이지 않기때문에 뇌의 피로를 사람들이

크게 인식하지 못한다고 하지만 우리신체중 가장 중요한 부위의 뇌는

항상 시달리고 있으며 이러한 무관심에 쉼없이 혹사를 당하고 있다

 

사람의 뇌에는 크게 이성을 담당하는 신피질

그리고 동물적 감정을 담당하는 구피질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오늘날 현대인들은 과도한 격무에 휩싸여 마치 쉬는건 죄인것처럼

구피질의 쉬자 먹자 잠자자 라고 하는 요구를

신피질의 이성으로 과도하게 억제하고 있다고 한다 이로인해

뇌는 스트레스를 받아서 뇌의 피곤은 더해간다고 한다

참는것이 미덕이라고 배워온 세대인 나에게 이것은 당연한것인줄

알고 있었지만 저자는 이러한 부분을 책에서 크게 비판하고 있었다

 

뇌력을 위해서 때로는 구피질의 동물적인 욕구도 들어줘야 한다는 것이었다

싫은 일을 억지로 오래하다보면 병이 되듯 너무 이성적인 신피질의 요구에만

응답하면 구피질에 무리를 주게 되고 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이다.

또한 너무나 규칙적인 생활로 건강하겠지 하면서 스스로 스트레스를 주는것또한

몸과 뇌를 상하게 한다고 한다

헬싱키 프로젝트라는 말이 있는데 의사들이 권한 생활습관 대로 살던 그룹보다

자유롭게 살던 그룹이 더 건강했다는 보고서와 같이 말이다

 

이책을 읽고 과연 나는 뇌를 어떻게 사용했는지

혹사하지는 않았는지에 대해 한번더 생각해보았다

그리고 뇌의 소중함도 느낄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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