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을 그치는 타이밍 - 삶이 때로 쓸쓸하더라도
이애경 글.사진 / 허밍버드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저는 항상 눈물을 흘리고 살았던거 같아요.

지금보다 어릴적에는 눈에서 나오는 눈물이 많이 나왔지만.....

성인이 된 지금은 마음에서 나오는 눈물이 더 많이 나왔어요..

그래서 그런지 이책의 제목 눈물을 그치는 타이밍에 눈길이 갔어요

사회에서 혹은 사람들 그리고 사랑때문에 항상 내마음은 울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눈물을 그치는 타이밍..당신은 그런 타이밍이 언제인지 아시나요

저는 항상 몰라서 울다가 지치다를 반복했던거 같아요


이책에는 그런 아픔들 특히 사랑에 대한 아픔들을 잊게 해주는

또 힐링할수있는 마음가짐들의 글귀가 새겨져 있었어요


사랑의 완성은

주는것에 익숙한 사람이 주는것에 익숙한 사람을 만나

익숙하지 않은 방법으로 받는 법을 알아가는 때에 시작되며

받는 것에 익숙한 사람이 받는 것에 익숙한 사람을 만나

주는 법을 배우고 난 뒤에야 이루어진다. -p41


저도 이러한 사랑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책의 많은 부분이 인간에게 가끔은 많은 기쁨과 행복을 주는

사랑 이야기들이 가득차 있어요 뭔가 슬프면서도 행복한 미소를

짓게 하는 그런글들이 말이죠.


그녀가 말했다


서글픈 생각이 드는 때는 내몸의 탄력이 떨어진걸 깨닫는 순간이 아니라

탄력 넘치는 그녀들의 몸을 보는 순간이라고.. -p93


가끔은 나도 몰랐던 이러한 이야기들또한 이책에서는 말을 해주고있답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것 단어로 표현안되는 슬픔들을 잘표현하는 글귀들도 아주많았어요

아픔을 들춰내는 것이 아닌 왜 그런지 표현못했던 답답한 마음을

이책에서는 단어로 명쾌하게 이야기 하며 아픈마음을 어루만져주고 있었어요


눈물을 그치는 타이밍..

이책을 읽고나서 내 가슴의 눈물은 언제 그칠수있을지 생각하며

내 마음의 눈물에 대해 한번더 생각해볼수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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