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명에서 단 한명으로
벤 피트릭.스콧 브라운 지음, 정지현 옮김 / 콘텐츠케이브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저는 야구를 좋아합니다

특히 메이저리그는 최근에 관심을 가져서 보게 되었고 열광을 하며 보고있었어요

야구선수들에게는 메이저리그란 꿈의 무대이며 최근 류현진 선수가 큰활약을

펼치며 한국야구의 위상을 올려놓으며 국내야구팬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죠

야구선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무대인 메이저리그..


그 메이저리그에 천재적인 포수가 한명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바로 이책의 주인공인

벤 피트릭입니다

명예에 전당을 향해 달려가는 유망주 포수 데뷔해 포수로써 3할이 넘는 타율과

높은 성적을 구가한 슈퍼루키 그리고 포수라는 포지션상 빠른발을 갖기 힘드나

빠른발과 함께 장타력등 메이저리그를 휩쓸수도 있는 그럴수있었던 선수였던

벤트트릭에게 거짓말같이 데뷔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파킨스병이 발병하게 됩니다 그 병에 걸릴확률은 4만분의 1...이라고 하네요

메이저리그 주전포수가 될 확률보다 낮은 그 병에 걸린 벤 피트릭은

자신의 떨어지는 신체능력속에서 좋아하는 야구를 잊기 위해 병을 숨기며

약을 먹으며 경기중에는 굳어가는 왼쪽손가락을 오른쪽손가락으로 펴며

그렇게 선수생활을 이어 나가게 됩니다 하지만 운동선수에게는 치명적인

신체능력저하..그리고 파킨슨병 약의 과다복용으로 인한 부작용등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하게 됩니다 그의 화려한 등장과 함께 함께 찾아온 파킨슨병

이제 그는 4만관중의 환호를 받는 콜로라도 로키스의 유망주 포수자리에서

내려오게 되지만

그는 새로운 인생을 시작합니다 파킨슨병을 앓기전에는 4만관중이 지켜보는 나 였지만

이제는 1명의 관중 자신의 사랑스러운딸 과 함께 하는 그의 인생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파킨슨병을 담담히 받아들이며 가족과 딸과의 새로운인생을

시작하는 그의 모습이 이책곳곳에 살아숨쉬고 있습니다


이책을 보기전 야구를 좋아했던 나에게는 이런선수도 있었구나라는 생각과

이책을 읽고난후 사람의 새로운 삶의 가치를 발견해나가는 모습을 엿볼수있어서

좋았습니다


그가 병을 앓고 있지않았다면 아마 프로야구선수로써 이름을 알리지 않았을지도 모르겠지만

이제 그는 현실세계의 좋은 아빠이자 가장이 되어 행복한 삶을 살고있습니다

그를 응원하고 싶습니다 남자로써 그리고 야구팬으로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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