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 기독교인에게 던져지는 온갖 질문들에 대한 성경적 대답들
행크 해네그래프 지음, 이주일 옮김 / 죠이선교회 / 2013년 8월

흠..뭐랄까..

난 이책을 읽기전에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마음가짐을 가지기 위하여

마음을 다시 잡고 읽을마음을 먹었다.

무신론에 가까운 내 생각때문에 혹시 이책을 편견에 쌓여서 읽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였다 매번 종교 와 과학은 서로를 공격하고 싸우고 있다

나같은 경우는 과학의 편에 있지만 그렇다고 종교를 비판하거나 매도하지 않는 

성향이라고 스스로 생각한다

그런 내가 이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하나

너무 과학쪽에서의 책을 읽어왔기때문에 종교쪽 책도 읽고 지식을 쌓아야 나의

방향성을 더 잘찾을수 있다는 생각에서였다

이책은 제목처럼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외부에서 쏟아지는 각가지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하기 위해 씌여진 책들이다

목차를 봐도 그동안 누구나 한번쯤 해보았을법한 종교적 질문들

하느님 이전에 하느님을 몰랐던 사람들은 어떻게 되나요? 같은 이야기들

기독교와 다른 종교는 무엇이 다른가요? 등등

나의 관심을 끌어왔다

하지만 이책을 읽으면서 느낀건 

첫째 기독교에 대한 사전배경지식과 성경지식이 없으면 이책을 다 이해하기는 힘들것이라는

것이다 읽으면서 그부분이 나에겐 힘들었다

둘째 성경말씀대로 위주의 답변들 과 애매모호한 답변들이 내입장에서 꽤 있었기때문에

확실한 납득이 되지않았다 물론 과학처럼 이론과 공식으로 답할수 없는 부분일수있지만

말이다..아니면 내가 나도 모르게 과학에 치중이 되있거나 말이다.

나중에 기독교적 지식이 쌓이고 다시 읽어보면 어떤 느낌이 들까 라는 느낌의 책이었고

아쉬움이 많이 남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