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 씨, 긍정은 어떤 힘이 있나요? 처음 읽는 청소년 인문학 시리즈 2
이남석 지음 / 탐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신은 죽었다


이 유명한 말은 어디선가 들어보았지만 누가 했는지 몰랐었다 그것이 내가 이책을 

읽기전 니체에 대해 알고있는 전부였었다

그러다가 철학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난후 니체에 대한 궁금증

그리고 다양한 철학책에서 나오는 니체에 대한이야기들 이 나오면서 궁금증이 증폭되는 

가운데 이책을 만나게 되었다


이책은 니체의 삶 그리고 그의 저서와 그 저서의 배경과 해설

그리고 마지막에는 니체의 철학에 대한 풀이 형식으로 씌어져있다


니체는 신은죽었다 라는 유명한 말을 남긴것과 다르게

집안이 독실한 기독교 집안이라고 한다 그 자신도 잠깐 신학에 몸담았지만

회의를 느껴 그만두어 집안에 큰 걱정을 남긴적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천재적인 두뇌 와 지성으로 24이라는 젋은 나이에 교수직을 

맡게 되었지만 어디까지나 먹고살기 위한것일뿐 10여년을 하다가 

자신이 하고싶은 길로 떠났다고 한다


그러다 그는 쇼펜하우어의 책을 읽고 큰감명을받게 되었고

그후 그의 철학을 다지게 되었다고 한다


이책을 다 읽었지만 나는 니체의 철학을 모두다 이해하지 못했다

그 자신이 비유와 은어 잠언으로써 글을써서 그런것도 있지만

읽다보면 그의 철학은 다차원적으로 보는 또 생각하게 만드는 철학인거 같았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삶에 있어 어려운부분을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자신을 신 처럼 가꾸어 나가라는(내가 이해한것이 맞다면) 이야기 들이었다


그리고 이책에 대한 소득은 니체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과 이미지 

그리고 그의 저서에 대한 해설들 덕분에 그의 작품을 앞으로 찾아볼 나에게 있어서는

큰 지침이 되었다는 것이다


어려웠던 책이었지만 재미있었고

두번 세번 꼭꼭 씹어서 다시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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