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장미여관으로 - 개정판
마광수 지음 / 책읽는귀족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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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광수 교수의 가자 장미여관이로 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접하기전 내가 마광수교수의 작품을 접한것은 즐거운 사라 와 육체의 민주화 선언 두 작품뿐이었다

그 작품을 보며 마광수교수의 성적세계관과 표현을 보고 나름대로 큰 충격을 받았고 놀랐었다


그리고 세번째로 접한 작품이 이 가자 장미여관으로 라는 작품

그의 작품세계를 어느정도 알고나서 이책의 제목을 보고 뭔가 이작품도 심상치 않을 것이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시 라는 장르에서 그가 어떻게 자신의 표현의 욕구를 텍스트로 

시로 어떻게 표현할까 내심 궁금해 하며 책을 읽게 되었다


저자인 마광수 교수는 장미여관에는 두가지 의미가 있다고 했다

하나는 쉬어가는 그러한 휴식처 또하나는 남녀가 자유로운 육체적 교감을 나누는 그러한곳


과연 어떤 시들이 있을지 궁금증과 함께 이책을 읽어보았다

역시나 성적인 표현들이 많았다 내가 아직은 보수적일지 몰라도 읽으면서

깜짝깜짝 놀라게 되는 표현들 같은 남자이지만 이건 좀 하면서도 나름

남자대 남자로써 공감이 되는 표현들 거부감이 있었지만 그렇다고 낯설지는 않은

이상한 감정의 교차점이 왔다갔다 하며 어느새 이책을 다 읽어내려갔다


무얼까 다읽고나서 글을 읽으면서 움찔움찔 함과 동시에 놓지못하는 이 느낌은

다읽고나서도 알수가 없었다 

어쩌면 이러한 시 를 처음접해서 그런걸수도있겠다

나중에 나이가 더 차서 읽어보면 어떤느낌일지 궁금한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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