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뇌로 마음이 소란할 때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최선임 옮김 / 지식여행 / 2013년 9월
평점 :
품절


번뇌라는 단어를 참많이 들었다.

 내가 불교신자라서 그런지 몰라도 참 익숙하면서도 항상 내곁에 있는 단어가

 바로 이 번뇌라는 단어였다

 

 생각버리기의 연습의 저자인 코이케 류노스케의 이책 번뇌로 마음이 소란할때

 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이 번뇌라는것이 나에게 항상있고 소란을 일으키기 때문

 에 더욱집중해서 읽게 되었다

   


 이책에서는 우리의 진짜 모습과 바깥에 보이는 모습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흔히 페르소나 라는 말도 있고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회사에 출근하면 

 가면을 쓰고 진짜 나의 모습을 잃어버린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 이유는 내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면 상대방에게서 나쁜인식을 보이게 될까봐

 진정한 나를 버리고 가면을 쓰고 연기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진정한 내 자신을 버린채 연기를 하게 되고 그 사이에서 번뇌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가령 예를들면 연인끼리 만날때 남성은 자신의 욕망을 여성에게 숨긴다 

 실제로 바로 드러내지는 않는다

 여성또한 자신의 과거성형전 이야기나 자신이 숨긴 이야기를 하지않는다

 상대방이 알면 어떤반응을 보일까 실망하지 않을까 

 와 같은것 그리고 알아줬으면 좋겠는데 내 모습도 받아주면 좋겠어 라는

 생각의 충돌이 번뇌를 만든다고 한다


 일부 공감이 되면서 나에게는 공감이 가지않는 이야기도 많았다

 집단속에서 살아가는 인간 인이상 사회성이 가진 동물인이상 그건 필연이 아닐까

 라는 내 사상때문일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분명 이책안에는 내 안에 있는 자아에 대한 재접근을 하게끔

 생각해볼수있게 하는 책이라서 분명 내자신에게는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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