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평양의 모니카입니다
모니카 마시아스 지음 / 예담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적도기니 대통령의 딸 모니카 

하지만 그녀는 적도기니내의 쿠테타로 인해 아버지를 잃고만다..


그리고 적도기니의 대통령 마시야스의 절친한 친구 김일성의 보살핌을 받으며

평양에서 성장기를 거치게 된다.


그리고 그러한 성장기에서 모니카 자신의 자아와 정체성을 찾아가는 것이 이책의 이야기이다

그리고 그녀의 성장은 지금 어디에선가 계속되고있다.


그녀는 적도기니의 쿠테타 이후 북한 으로 가게 된다

생전에 그의 아버지가 김일성에게 내딸을 부탁한다 라는 친구로써의 부탁을 해주었고

김일성은 친구의 부탁 그리고 약속을 지키며 모니카를 보호해주고 교육을 시켜준다


모니카는 그렇게 평양에서의 삶을 지속한다

군대식 기숙사 생활과 교육은 자유로운 모니카를 힘들게도 하였지만

그의 친한 친구 선화와 여러친구들의 도움으로 자신이 살길을 찾아 고군분투한다

그리고 대학도 진학하고 꿈을 찾게 된다


하지만 모니카는 조선인도 기니인도 아닌 정체성의 혼란을 얻게 된다

그를 만난 사람들은 까만소녀가 조선말을 하는것을 보면서 항상 " 조선말을 할줄 아네요? "

라는 말을 듣게 되고 때로는 북한사람으로 대로는 기니인으로써

정체성을 못찾고 살게된다


그리고 그의 아버지 에 대한 세상의 평가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모르는 

복잡한 마음

그리고 북한 에서 지내며 다른세상에 대한 시각또한 열리면서 

그녀는 스페인및 여러나라를 돌며 직접 눈으로 느끼며 진실을 찾고 꿈을 찾아서 

열심히 뛰어다닌다 어릴적에는 김일성의 도움으로 살아왔지만

이제는 홀로 스스로 살아나가는 그녀의 의지와 투지 


이책을 느끼면서 한 여인의 영화같은 이야기에 반했고

이런영화같은 일이 현실에 있구나라는걸 느끼게해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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