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 유전자 사용 매뉴얼 - 진화생물학에서 찾은 행복의 기원
권용주 지음 / 카오스북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21세기 최고의 지성으로 인정받았던 이기적 유전자 를 읽어보거나 들어본 사람들은 많을것이다.


나또한 리처드도킨스의 작품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써 그의 명저 " 이기적 유전자 " 를 읽고 나서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고

내 자신이 생각해왔던 자아를 생각해볼수 있었다 그책에 대한 나의 개인적인 소감은

그 책을 읽기전에는 내 정신적 자아에 대해서만 생각해보았다면

그책을 읽고 나서는 내 정신을 조종하는 유전자라는 것에 대해 생각도 해보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그러던중 나온 이책 이기적 유전자 사용매뉴얼!


이책은 무엇일까?


 읽고 나서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내가 느낀것은


리처드도킨스의 이기적유전자 는 유전자가 미치는영향에 대해 포괄적으로  폭넓게 설명한 책이라고

한다면 이책은 제목처럼 그 어쩔수없는 유전자의 영향으로 부터

우리는 어떻게 그 유전자와 화해를 하며 또는 싸워야 하는지 이야기 해주는 책이라고 나는 느꼇다


가령 예를들어보면 원시시대의 여성은 훌륭한 사냥꾼인 남성을 선호했다 

힘이약해서 사슴을 먹이로 던져줄수없었던 약한사냥꾼 남성은 여성들에게는 외면받아왔다

비단 인간뿐만이 아니라 새나 기타 동물들또한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인간은 다르다 힘이약한 사냥꾼에게도 여성은 사랑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우리 주변에는

많고 볼수있다 이 본능을 억제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인간이 지닌 지성이 본능을 이기는것중에 하나라고 하고있다

강한사냥꾼을 동경하던 여성들이 여성스럽고 또는 섬세한 남성에게 끌리는것에는

사랑 이라는 위대한 감정이 본능을 이겨내는 결과중에 하나라고 이야기 하고있다


비단 이뿐만이 아니다

유전자는 먹을것 단것을 달라며 비만을 유도하며 명령을 내리지만

인간은 지성의 힘으로 돈을내고 헬스장을 다니며 운동을 하며 다이어트를 하기도 한다



이런 이야기들이 이책에서 주류를 이루고 있다 즉 이기적인 유전자와 인간이 동물과는 차별화되는

큰장점중 하나인 지성의 대결을 그리고 있는 책이기도 하다 또한 그러한 내용등을 담고있는 책이기도 하다


타고난 유전자의 지시로부터 순응할곳은 순응하고 지성으로 맞설수있는 부분은 어떠한것이 있는지에 대해

이책은 설명해주고 있다

그래서 제목이 매뉴얼인거 같았다


다른 큰부분으로는 행백론 즉 행복한백수론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고 있다

사람은 생김새가 다르듯이 유전자도 다르고 재능또한 다르다 자기가 즐거움을 추구하는 일을 할때

고통을 감수하는 능력은 싫은 일을 억지로 하는것보다 강하다고 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은 즉 자신의 최고재능을 있게한 DNA를 행복하게 해주고 내자신을 행복하게 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이책을 읽고나니 유전자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내 자신의 유전자는 어떠한 기질이 있는지 

또 원시유전자의 영향은 무엇이 있는지 더욱 궁금해졌다


리처드도킨스의 이기적유전자를 읽은후 시간이 흘러 다시 유전자가 나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수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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