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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숨겨진 과학 - 노래하고 낄낄대는 동물 행동에 대한 이해
캐런 섀너 & 재그밋 컨월 지음, 진선미 옮김 / 양문 / 2013년 5월
평점 :
[동물의 숨겨진 과학]
나는 이책을 왜 접했는가?
" 동물을 좋아하고 궁금하기 때문이다 "
이 해답으로 나는 이책을 선택하였고 접하게 되었다.
이책을 선택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이 나와같을거라 생각한다. 사람들은 사람과 동물은 다르다고 흔히 사람들은 그런다
동물들은 이성이 없으며 본능적으로 행동하며 생각하지않는다 또한 꿈도꾸지않는다 라는 생각
이러한 편견을 깨는것이 바로 이책이다 그것도 과학적으로 말이다.
왜 사람과 동물을 저렇게 크게 구분지으며 동물을 폄하하는걸까 라는 생각을 나는예전부터 생각해왔다
만약 우리 인간보다 100배나 두뇌가 뛰어난 개체가 지구에 있었다면 그리고 그들이 지구의 지배자였다면
그들입장에서 인간은 그저 동물중에 유달리 뛰어난 지능을 가진 생명중의 하나로 인식되지않았을까?
마치 우리가 닭과 영장류의 차이를 두면서 크게 두는것이 지능지수 인것처럼 말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 애완견 " 을 기르면서 과학자는 아니지만
동물들도 기억을 하며 사고도 하며 꿈또꾸지않을까 라는 확신아닌 확신을 한적이있었다.
나와 같이 동물을 키우는 사람들 대부분 그렇게 생각하지않을까?
그렇게 궁금증을 속으로만 앓고 있을때 이책을 접하게 되었다
내가 궁금해왔던 동물에 관한 몰랐던 부분과오해와 편견을 깨는 내용들이 이책에는 한가득 가득했다
동물이 꾸는 꿈과 반응들
동물들의 기억력과 학습력
동물들의 특이할만한 신체능력과 감각까지..
버빗원숭이들은 위험물의 종류에 따라 고함소리가 다르다고 이책에서 말을 하고있다
이것은 즉 버빗원숭이들이 단순히 포식자가 나타나서 본능적으로 소리를 내지르는것이 아닌
구분을 하며 표현한다는 뜻이 아닐까?
또한 이책에서 수화를 배운고릴라가 사람을 다치게 한후 수화로 " 미안해 " " 미안해 " 를 연거푸 수화로
이야기 한적이 있다고 한다. 또한 배운언어의 조합도 가능하다고 한다
이러한 놀라운 동물들의 능력들 그리고 우리가 몰랐던 놀라울만한 능력들에 대한 사례와 연구결과를 이책에서는
말을 해주고 있다
동물에 대해 관심있고 또 알고싶다면 이책을 추천하고 싶다
다양한 연구결과에 대해서도 적혀있으니 객관성도 있고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