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면 당신인 줄 알겠습니다
이동형 지음 / 왕의서재 / 2013년 5월
평점 :
절판


그가 떠난지 벌써 4주기가 되었다...


벌써 그렇게 되었나..바로 어제까지 있었던거 같은 친근한 대통령이었던 그가 이맘때쯤이면
그립고 보고싶어진다 매년말이다 그러다가 이책을 만나게 되었다
그의 이야기를 담은 책들은 지금까지 많이 나왔다

여보 나좀 도와줘나 운명이다 등등 노무현에 관심이 많고 또 좋아한 나는 그의 이야기가 담긴
책들을 읽어왔고 또 이책이 출간이 되어 당연히 사람들이 소위 말하는 노빠의 의무감으로
이책을 잡게 되었다.

지금까지 그의 저서는 정치인들 혹은 측근들 혹은 본인이 썻지만
이책은 이이제이의 이동형의 시각에서 노무현이라는 사람에 대해 개인이 느끼고 보아왔던
점등을 그의 시각에서 풀이하고 설명하는 책이다

그래서 그런걸까 많은 내용들이 익히 알고있던 내용이거나 다른 저서들과 겹치는 
부분이 많이 보였었다.

하지만 이동형 저자의 새로운시각에서의 이야기들은 다시 들어도 가슴에 와닿았다
내가 노빠라서 그런걸까? 그런걸지도 모르겠다.

이책에서는 인간노무현의 어린시절 초등학생 시절의 패기있던
즉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그런모습과
탄핵이야기 그리고 노무현의 대통령 당선전 국회의원으로써의 고난들
수많은 실패와 지역구도를 타파하기 위해서 노력했던 모습들이 주로 담겨있다.

그래서 다른 저서들보다 인간 노무현이 강한것도 정치인 노무현이 강하게 많이 나오지않지만
인간 노무현과 정치인노무현의 모습을 반반씩 섞어놓은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어쩌면 그것이 장점일수있지만 말이다.

하지만 쉽게 그리고 읽기쉽게 어렵지 않게 인간 혹은 정치인 노무현이 격은 크고 작은 핵심 사건들을
정리해서 나온책이라는 느낌이 강한만큼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어렵지 않게 읽을수있는 책인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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