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하게 맞서기 - 완벽을 강요하는 틀에
브레네 브라운 지음, 최완규 옮김 / 명진출판사 / 2013년 3월
평점 :
품절


대담하게 맞서기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처음들었던 이미지는 " 세상과 싸우라는 뜻의 내용이 들었는 책인가? "

라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이책의 내용은 인간이라면 누구나가 있고 또한 감추고 싶어하는 부분인

취약성에 관련한 그리고 그 취약성을 어떻게 보완하고 관리하여 세상에 맞서야 하는것인가를

저자인 브레네 브라운이 길을 제시해주는 내용의 책이다

 

나는 어떠한 취약성이 있는가 라는것을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리고 나 자신조차

나의 취약성과 그 취약성을 가리기 위한 행동 이나 혹은 행위 그리고 그것을 가리기위한

내 자신의 가면을 스스로 돌아볼수있게 끔 한 책이었다

 

이책의 저자 브레네 브라운은 취약성에 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독자에게

전달을 해주고 있다 취약성이란 과연 어떤것인가 라는것에 대한 다양한 시각

그리고 해결방법 그리고 여러가지 상황속에서의 취약성이 우리 인간관계에 다르는 영향등등을 말이다

 

책의 서문에 루즈벨트의 이런 연설구가 인용되어있다.

 

관중석에 앉아 비평이나 늘어놓는 사람은 중요하지 않습니다진짜 중요한 사람은 경기장에 서있는

투사입니다. 그는 얼굴이 온통 먼지와 피땀으로 범벅되도록 용맹하게 싸우다가 실수도 저지르고 단점도 드러냅니다 당연한 일입니다 노력하고 있다면 실수를 하기 마련이고 단점 또한 드러낼수밖에 없기대문입니다

그는 부단한 열정으로 온 마음을 다해 싸웁니다 성공하면 다디단 승리의 결실을 맛볼것이요 설령 실패한다 해도

적어도 " 대담하게 맞서다 " 쓰러지는 것입니다.     -시어도어 루스벨트(미국26대 대통령) 

 

이 문구에는 여러가지 뜻이있지만 나는 어떠한 것을 느낄수있었다 그것은

사람들은 취약성 즉 자신의 약점때문에 다른사람앞에서 나서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수도있고

또는 회사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자신있게 밣히지도 못하며 또는 대담하게 나설수도없다는

사실이다 어쩔때는 자신의 취약성을 감추기 위해 남을 비방하며 자신의 취약성을 가리지도 하는 경우도있다

이책의 저자인 브레네 브라운도 이러한 인간의 속내 를 이책에 써놓았다.

 

또한 이책을 보며 내자신의 취약성을 가슴깊이 들여다볼수있었다 남성으로써 인상깊었던 구절은

남성들은 강해야 한다 승리해야한다는 강박관념에 빠져있는 취약성이라는 부분에서였다

이책에서 남성을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할아버지에 비유를 해놓았다

거대한 기계장치뒤에서 할아버지가 기기를 조종하며 나는 위대한 마법사 오즈다라고 하며 강한척하는

모습을 남들앞에서 강해보이려는 남성의 심리를 비유해놓은거같았고 같은 남성인 나도 크게 공감을 하였다

나또한 그러하였으니까 말이다 남성으로써 그런부분은 심한 딜레마였고 크게 공감하였다

 

남자는 여자에게 약한모습 즉 자신의 취약성을 드러내고 싶고 여자는 그런 취약성을 보고싶어하지만

그런 취약성을 드러내면 질려한다는 이야기도 가슴에 와닿았다

 

이책의 한부분에서 이런이야기 가 나오는데 저자에게 상담했던 한 남성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 아내나 딸들이 나개 말에서 떨어지는 꼴을 보느니 백마탄 기사로 당당히 죽는걸 보고싶어해요 "

 

참 슬픈구절이고 이해가 되었다 남성들의 시각으로 나는 이책을 보았으니 이런 내용들이 더가슴에 와닿았다

이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또는 여성으로써 각종지위에서의 취약성에 대한 이야기가 잘 버무러져있다

 

취약성과 자존감에 대해서 알고싶은 분들에게 적극 권장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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